【김천】 김천시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 부부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열린민원실 내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했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친절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특색을 살려 제작됐으며, 공무원이 직접 포토존 기념사진을 촬영해주고 인화서비스 및 추억의 사진을 오래도록 간직할수 있도록 신혼부부들에게 액자를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부부들은 기존 관공서에서 느낄수 있는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정감있고 따뜻한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대기하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에서는 월 50쌍의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를 하고 있으며, 포토존에 대한 방문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면 여러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이 새출발을 하는 부부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릴수 있는 기회 제공과 좋은 추억을 담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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