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회장기 전국대회 출전
금메달 1개·동메달 1개 수확 쾌거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단장 이병환)이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은빈(-62kg급)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민지(-57kg급)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성적 4위로 감투상을 받았다.
선수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오랜만에 개최된 대회지만, 전국 태권도팀 전지훈련 유치 및 합동훈련을 통한 꾸준한 훈련으로 실전감각을 키워온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힘든 훈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주에 있을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라는 좋은 소식을 우리 군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태권도 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