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문화원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개최

영광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이 마련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 제공
경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최근 영광여자중학교에서 1,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 제1회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미적 감수성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과학문화예술 수업은 도예, 미니 하프 등 총 13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승화전사, 3D 프린팅, 이동과학차 체험 등 과학원과의 협업을 추진했다.

오후에 개최한 행복콘서트는 목관4중주, 실용음악 밴드, 비보이 댄스, 변검 공연, 퓨전 국악 연주, 성악 중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현동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하기 어려운 시기 공연 관람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