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해양·산림 등 3개 분과
전문가 18명 프로젝트 참여

포항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그린웨이(GreenWay) 분과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포항 그린웨이 분과위원회는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전문성을 기하고자 구성된 전문가 분과위원회이다.

△센트럴 분과(도심과 형산강을 중심으로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 △오션 분과(해안 경관자원과 레포츠를 활용한 해양관광도시 조성) △에코 분과(산림문화자원을 활용한 생태휴양도시 조성)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전문가 위원은 △센트럴 분과에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정태열 교수 등 5명 △오션 분과에 계명대학교 사회체육학부 김상수 교수 등 8명 △에코 분과에 경북대학교 임학과 박상준 교수 등 5명 등 총 18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지난 5년 동안 삭막했던 포항을 아름답게 만들고 시민 문화도 녹색도시에 걸맞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그린웨이 분과위원회를 비롯한 전문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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