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교육을 위해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 전 직원은 6일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시작된 행사로,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에서도 3일부터 3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최영택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행사를 통해 나눔의 마음과 사랑이 넘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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