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대구 농협이 신규직원 채용에 들어갔다.

6일 경북농협은 지역 농·축협 정규직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채용직렬은 일반관리직과 농약판매 일반관리직이다. 채용방식은 연령, 학력, 학점 등을 배제한 블라인드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관리직(농약판매)의 경우 관련 업무경력 또는 해당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고, 채용 후 5년간 의무적으로 농약판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경북농협 주관으로 시·군 단위별로 채용하며, 응시 가능지역은 채용 공고일 전일(5월 2일) 기준으로 본인·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를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농협 대구지역본부도 지역인재 채용확대와 우수인력 발굴을 위해 ‘2021년 대구지역 농협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실시한다. 6월 13일 인성·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6월 25일 면접시험 및 신체검사를 거쳐 7월 중순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간 공정한 경쟁을 위해 서류와 면접심사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된다.

응시자격은 5월 2일(채용 공고일 전일) 기준 응시자 본인과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 또는 달성군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대구시와 달성군으로 나눠 채용한다. 이밖에 세부사항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북과 대구 모두 지원서 접수는 1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창훈·이곤영기자

    이창훈·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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