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지역에 1800년대 말부터 전해 오는 조리서 ‘시의전서’에 근거한 전통음식 재현 전승 움직임이 활발하다.

시의전서식문화포럼(위원장 김세종)은 최근 상주교육지원청과 시의전서 전통음식 현장 체험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의전서식문화포럼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상주시의 중요 문화재인 ‘시의전서’ 에 나오는 향토 음식을 재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상주의 향토 전통음식 문화를 홍보해 전통음식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의전서식문화포럼과 상주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원소병 만들기, 뭉치구이 만들기, 화전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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