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최근 구청 옥상공원과 회의실에서 새내기공무원 17명의 시보해제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정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직사회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적응하느라 더욱 힘들었던 새내기공무원들을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이틀 동안 10명 미만으로 나눠 KTX 서대구 역사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서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청 옥상 야외공원에서 오찬과 티타임을 기진 뒤, 시보기간 각자가 느꼈던 소감과 공직생활에 적응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시보해제는 임용후보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 일정기간 동안 실제 업무를 맡아 적격성과 자질 등을 검정받는 기간을 마치는 것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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