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인욱은 7일 오후 6시 리메이크 버전 ‘응급실(2021)’을 발매한다. 원곡은 밴드 izi(이지)가 불러 히트한 드라마 ‘쾌걸 춘향’의 OST로, 역시 노래방 애창곡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던 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리메이크 버전은 황인욱 특유의 허스키하고 짙은 음색을 보여준다.
황인욱은 소속사를 통해 “‘응급실’이라는 곡 자체가 워낙 유명한 노래여서 걱정이 앞섰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작업하는 동안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의 노래방 애창곡이다. 그래서 리메이크에 도전해 보자는 회사 제안에 가장 먼저 떠오른 곡이기도 하다”며 “제 음색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