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은 이달부터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경 사기장과 함께 조선 시대 사기장 일과를 체험하고 인문지리학적 관점에서 문경새재와 조령관문에 깃든 도자기 관련 역사 이야기와 향토 원료 가치를 발굴·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힐링캠프와 힐링산책은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향토문화 진흥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또 문경 달항아리 음악회, 청년 사기장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어르신 청춘소환 프로젝트 등 모두 5가지 프로그램을 35차례 진행한다.

사업을 기획한 백산헤리티지연구소 김남희 소장은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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