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의퐝퐝LAB’ 프로그램 진행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6월까지 시대의 흐름에 맞춰 포항시의 미래를 이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퐝퐝LAB’을 기획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인 창의퐝퐝LAB은 △4C·창의교육 특강 △창의퐝퐝LAB △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한동글로벌학교와 대동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4C·창의교육 특강을 진행했으며 심화교육 ‘창의퐝퐝LAB’에 참여할 총 17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7팀의 학생들에게는 △포항의 이해 △프레젠테이션 기법 △기획서작성법과 스피치 △언택트 시대에 맞춰 독창적인 자신만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크리에이터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의창업 경진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주체적이고 실전적인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포항에 대한 미래가치를 나누는 장을 가질 예정이다.

조현미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창의퐝퐝LAB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이끌 포항형 4C·창의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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