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11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모임 ‘대가야복지 톡!톡(Talk)!’ 1회차 학습을 진행했다.

학습에는 대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가야복지 톡!톡(Talk)! 학습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를 목표로 5월~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이어진다.

마을복지계획은 지역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파악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의 우리 동네 복지실천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1회차 학습에서는 부산시 봉산마을 홍재봉 상담소장의‘복지공동체 구축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이해’라는 주제로 정책 변화의 흐름과 마을공동체의 기능에 대한 강의로 진행,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첫 번째 단추를 끼웠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군에서는 학습 파급효과를 분석해 지역 8개 읍면 모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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