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불법개설 의료기관 신고센터 설치는 지역의 사무장 치과와 면대약국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소한 것이다.
대구·경북치과의사회 및 약사회는 건보공단과 함께 지역의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통한 신고제보와 정보공유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선옥 건보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공단과 대구·경북치과의사회, 대구·경북약사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불법개설 의료기관 신고센터는 지역 내 공정하고 투명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고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 근절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