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가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최근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지원사항 심의·의결을 위한 ‘2021년 상주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위원장 민지현)에서는 7명의 위원이 5개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부터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1년 의원연구단체의 방향과 운영 등을 심의했다.

심의위원회의 기능은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주제의 조정과 연구 활동계획 승인, 연구단체 활동비 및 정책연구 용역비의 책정과 배분,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사업비, 사업기간의 적정성 검토,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연구단체 운영에 필요한 사항 검토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체는 농·특산물 마케팅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 연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 문화관광발전연구회, 상주읍성복원 연구회, 기본소득연구회이며, 올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민지현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연구 과제를 바탕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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