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월까지 全직원 대상
찾아가는 4대 폭력예방 교육

포항시는 오는 11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일 포항시양성평등전문요원으로 임용된 하은희 강사가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라는 주제로 왜곡된 성인식이 폭력에 미치는 영향, 포항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 사건처리 매뉴얼 등을 중심으로 소그룹 상호소통 방식의 맞춤형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승헌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 속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직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한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방지 계획 수립 △간부공무원 맞춤형 특별 교육 실시 △부서별 찾아가는 4대 폭력예방 교육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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