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역사 속에 묻혀있는 향촌의 풍경과 시민들의 일상 찾기에 나섰다.

시는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이 담긴 기록을 찾기 위해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상주 관련 개인 소장 기록물을 대상으로 7월 9일까지 접수한다.

수집 대상은 1995년 시군 통합이전 상주의 일상생활과 마을 모습 등을 담고 있는 기록물이다.

관련 자료를 소장한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기록물을 가지고 총무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영석 시장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잊힐 수 있는 지역의 기억을 시민과 함께 찾아 구술, 사진, 영상 등 기록 문화유산으로 전승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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