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마그네시아 공장직원들과 지역아동센터장이 직접 지은 원두막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지난 12일 ‘휴게공간 및 친환경 먹거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포스코 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브랜드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체인지 마이 타운’은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운영·실행하는 참여형 나눔 사업이다.

이날 내화물생산본부의 마그네시아공장 보듬이봉사팀은 포항 오천읍 다솜 지역아동센터에 원두막을 설치했다.

이어 텃밭에서 경작한 먹거리를 지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보호아동들을 지원했다. 먹거리 지급은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텃밭 채소 경작을 통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숙 다솜 지역아동센터장은 “포스코케미칼 마그네시아 공장 봉사팀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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