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오는 18일부터

동북지방통계청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2021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만 15세 이상으로 한국에서 91일 이상 계속 상주하는 외국인과 최근 5년 이내에 한국으로 귀화한 귀화허가자 2천400명이다.

조사 내용은 △기본항목(40개) △고용Ⅰ(37개) △고용Ⅱ(18개) △교육(7개) △주거 및 생활환경(3개) △소득과 소비(14개) △자녀교육(6개) △체류사항(12개) 등 9개 부문 158개 항목이다.

조사결과는 외국인 체류관리 및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올해 12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를 진행하니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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