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에 다소나마 숨통을 트게 됐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여성 특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성 특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과 취·창업 등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30 ~ 50대 미취업 경력단절여성 회계·사무 실무자 양성’ 사업으로 회계·사무 실무자 교육, 지역 내 기업 취업연계 등을 추진한다.

교육훈련과정 수료 후 취업자에게 월 50만원 이내의 고용장려금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교육 훈련기간은 6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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