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최근 40세 이하 직원 7개 팀 29명으로 구성된 ‘제48회 청풍당당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남매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직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부시장, 기획예산과장, 공원시설팀장 등이 참석해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7개 팀은 도심 속 볼거리와 휴양시설을 제공하는 경산시 랜드마크로 거듭날 남매지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작은 도서관, 캠핑장, 버스킹 공연장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법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청풍당당 포럼은 앞으로 1년동안 젊은 공무원들이 경산의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