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서는 ‘남매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직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부시장, 기획예산과장, 공원시설팀장 등이 참석해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7개 팀은 도심 속 볼거리와 휴양시설을 제공하는 경산시 랜드마크로 거듭날 남매지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작은 도서관, 캠핑장, 버스킹 공연장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법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청풍당당 포럼은 앞으로 1년동안 젊은 공무원들이 경산의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