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맞아 나눔 실천

포항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덕화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최근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문수사 주지)는 최근 해병대 1사단 전차대대,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시민생활 안정과 국토방위에 전력을 다하는 군 장병과 경찰에게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눔 실천으로 봉축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민소통문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덕화 회장 스님과 관계자들은 이번 위문품 전달식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장병, 경찰들을 격려하고 관계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덕화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스님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간절한 마음을 모은다면 어떠한 원력도 성취될 것”이라며 “포항이 더 향기롭고 편안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님과 불자들이 염원을 모으고 화합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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