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능형 EDS로 데이터기반 교육행정 구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능형 EDS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학교교육 관련 통계자료를 한곳에 모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데이터를 전국 시·도별로 비교하거나 원하는 형태로 추출할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 자료수집·집계, 통계시각화 및 보고서 생성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교육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소속 직원들의 데이터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고자 최근 이틀동안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배향운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지능형 EDS의 기능 및 사용방법 △통계보고서 생성·조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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