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환전봉투’ /DGB 제공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환전 거래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를 위해 외화 특화봉투 ‘DGB 환전봉투’를 신규 제작해 배포한다.

환전 봉투는 두꺼운 종이에 코팅처리를 해 튼튼하게 사용하는 ‘제2의 지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봉투 안쪽 면에는 영사관 콜센터 번호와 카카오톡 상담서비스 등을 기재했으며 간단히 사용 내역을 일자별로 메모할 수 있는 표도 작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대륙별 테마 감성 디자인으로 제작된 DGB환전봉투는 전세계, 미주, 아시아, 유럽 등 차별화된 일러스트레이션을 삽입해 해외여행의 기대를 높이는 한편, 외화를 담아 마음을 전하는 선물용으로도 눈에 띈다.

DGB대구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IM뱅크 어플에서 환전예약 후 영업점에서 수령을 할 경우 보통 일반 종이봉투에 그대로 넣어서 해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하면서 “이런 경우 별도 지갑을 챙기거나, 봉투 그대로 현지에서 사용해 봉투가 낡아 뜯어지는 등의 번거로움이 종종 발생하는 것에서 착안해 좀 더 편리하게 외화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새로운 환전 봉투 개발의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