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으로 박성식<사진> 교수가 22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취임식은 22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6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박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병원은 1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잘 수행했다”며 “지금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진한 부분의 진료 공백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1천300병상의 하드웨어에 걸맞게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모든 진료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칠곡경북대병원 수술센터장, 칠곡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경북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장 등을 역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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