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욱(48·사진) 한진택배 포항 남구 집배점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구룡포라이온스클럽 제37대 회장에 선임됐다.

윤 회장은 “지난 35년간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모토를 실천하는데 앞장서온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구룡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특히 “구룡포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다른 직종과 달리 소득이 일정치 않아 어렵게 살아가는 어민들이 많아 그들을 돕는데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윤회장은 6월 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구룡포 출신인 윤 회장은 포항1대학 금속과를 졸업하고 2019년 구룡포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총무 부회장 등 임원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강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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