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산업강국 더욱 매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전윤종)은 21일 기획재정부 ‘202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지난 2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생산성, 재무건전성, 비용절감 등 효율성과 공공성등을 균형있게 평가했다.

KEIT는 지난 2021년 위탁집행형(기존 강소형)으로 평가유형이 변경된 첫해에 C등급(보통)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2등급이 상승된 A등급(우수)을 달성해 위탁집행형 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KEIT는 기관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직무급 확대, 혁신계획 수립, 이행 노력과 함께 재무성과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했고 사업 부문에서는 △R&D 디지털 플랫폼 구축 △글로벌 공급망 기술 자립화 △ESG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R&D 사업 추진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및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EIT 전윤종 원장은 “비위 행위를 엄격히 경계하고 정부 R&D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기술주도 혁신성장, 기술기반 산업강국 촉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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