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근(53·사진) 제 29대 동해해양경찰서장이 부임했다.

경남 거제시가 고향인 유 서장은 부경대학교를 졸업했고 2002년 경위로 임관해 해양경찰청 경비과, 동해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비본부 해양경비과에 근무했다. 2019년 총경으로 승진 후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구색구조과장, 창원해걍경찰서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동해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유충근 서장은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울릉도 등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의 중심인 광활한 동해바다를 관할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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