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어모면의 해피투게더 힐링 공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사진>

올해 어모면에서 자체 추진하고 있는 깨·아·친(깨끗하고 아름다운 친절한) 어모 만들기 운동의 목적으로 어모면 옥율리 면 소재지 입구 유휴지에 해피투게더 힐링 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코스모스 및 피튜니아 등 가을꽃이 만개해 오고 가는 주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어모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나무 벤치와 바람개비, ‘Happy together 김천’ 상징물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됐다. 방문객과 주민들은 꽃밭 가운데 잠시 머물며 휴대전화를 통해 인증사진을 남기는 등 미소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권영춘 어모면장은 “올 한해 정성으로 가꾼 꽃들이 만개하여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어모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해피투게더 힐링 공원에서 일상 속 작은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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