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파트는 0.02%↓, 하락폭 축소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하락하면서 8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0.05% 내려 하락폭이 유지된 것과 5대 광역시 역시 보합세와 비교해도 대조를 보였다.

구군별 매매가격은 서구(-0.25%)는 중리·내당동 위주, 중구(-0.17%)는 대봉·남산동 준 신축 위주, 달서구(-0.13%)는 이곡·상인동 구축 및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내려 지난주 0.03% 하락에 비해 0,01% 포인트 내렸다.

구군별 전세가격은 수성구(-0.07%)는 시지·신매동 구축 위주, 달성군(-0.05%)은 현풍·유가읍 위주, 남구(-0.05%)는 이천·봉덕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경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으나 지난주 0.03% 하락에 비해서는 하락폭이 축소됐고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내려 지난주 0.04%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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