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4%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주 하락폭 -0.10%보다는 축소됐다.

구군별로는 달성군(0.01%)은 구지면과 논공읍 위주로 상승한데 반해 서구(-0.20%)는 평리·내당동 대단지 위주, 중구(-0.12%)는 남산·대봉동 위주로 매매수요 감소하며 하락했다.

같은 기간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하락해 14주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 하락했고 전세 가격은 0.04% 내렸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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