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959가구 사전점검 호평
아이에스동서, 대구 진출 이후
5개지역 5천여가구 완판 신화

이달말 준공을 마치고 입주에 돌입하는 아이에스동서 ‘죽전역 에일린의 뜰’ 투시도.

아이에스동서는 6일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에 건립한 ‘죽전역 에일린의 뜰’(959가구)이 2월말 준공을 마치고 입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분기에만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수성범어W에 이어 대구에서 2천827가구를 입주시키는 성과를 내며 지난 2018년 대구진출 이후 공격적인 분양을 펼쳤던 결실을 보게 됐다.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지난 1월 4∼7일에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올 2월 입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재는 차질 없는 입주를 위해 마지막 디테일까지 꼼꼼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핵심 생활인프라인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로 약 350m로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역세권에 속한다.

또 달구벌대로, 와룡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두류공원, 퀸스로드 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부실 PF사업장이 없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난 2018년 대구에 진출한 이후 △범어 에일린의 뜰(719가구)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가구) △대구역 오페라W(1천88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수성범어W/1천868가구) △죽전3구역재건축정비사업조합(죽전역 에어린의 뜰/959가구) 등 5개 지역에 총 5천339가구를 공급했고 이들 모두 100% 완판을 기록했다.

이러한 양호한 실적흐름과 유동성 확보를 통해 배당을 포함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147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및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에는 아이에스동서의 지난해 4분기 누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천710억 원, 영업이익 3천23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 7천896억 원, 사내 유보금은 1조5천895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수성범어 W의 잔금 완납률이 이미 50%를 넘어섰고 죽전역 에일린의 뜰도 100% 완판단지인 만큼 입주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성범어W까지 3천가구 가까운 입주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현금자산 확보로 재무건전성이 더 높아져 향후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