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경주예술의전당서

국악 관현악과 트로트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국악퓨전 콘서트 ‘2024 콘서트 우리소리’가 오는 4월 24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4월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김현호<사진> 지휘자가 이끄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미스터 트롯’과 ‘울산 이미자’로 유명한 김희재, ‘히든싱어’와 ‘미스트롯’ 2위의 독보적 가창력의 소유자 정미애, ‘Let it go’ 커버로 이름을 알리며 ‘미스 트롯2 ’ TOP7에 빛나는 은가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곡을 비롯해 국악가요, 사물, 무용, 대중가요 연주와 3인의 트로트 가수의 노래로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 화려한 무대 매너 등이 조화를 이룬 공연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입장권은 11일 오전 10시 테켓 오픔으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처 :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전화(1588-4925).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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