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추경호 의원 찾아
판로확대 등 기업육성 방안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0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제22대 총선 정책과제(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했다. <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추경호 의원을 비롯해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지역회장, 성태근 대구·경북 자동차경매협동조합 이사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곳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마련 배경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한 지역 주요 현안은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국내외 판로확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혁신 등이다.

최우각 중앙회 대구·경북 지역회장은 “기업인들이 국회에 바라는 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라며 “대구의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이번 정책과제가 법과 제도에 적극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추경호 의원은 “총선 이후 제안받은 정책들을 잘 검토해 중·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법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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