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은 지난 22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한주당 500원 현금 배당하고 올 하반기부터 100년을 위한 새로운 사명인 ‘HS화성’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시가배당률은 4.5%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천400만 원이다. 화성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9천80억 원으로 지난 2022년 매출액 6천457억 원보다 40.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 원과 1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저성장이 본격화됐지만, 화성산업은 역대 최대 기성 실적을 기록하고 해외사업 진출에 대한 초석도 마련했다”며 “자원순환사업 등 새로운 건설밸류체인 사업 영역에 진입하는 동시에 수익지향 개발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회사의 내재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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