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2024 라움아트페어’
인기작가 30여명 작품 구매 기회

‘2024 라움아트페어-눈으로 맛보는 그림 만찬’전 모습.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대구의 미술전문기획사인 라움아트(RAUM ART·대표 노애경)는 ‘2024 라움아트페어-눈으로 맛보는 그림 만찬’을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최근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술작품 판매와 구입의 장인 ‘아트페어(Art Fair)’가 주목받고 있다.

라움아트는 지난 2022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호텔아트페어인 ‘라움아트페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2023 라움아트페어-봄빛에 물들다’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024 라움아트페어-눈으로 맛보는 그림 만찬’은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 중인 작가 30여 명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선, 문은숙, 조미화, 최애리, 차현미, 채미경, 최지훈 등 참여 작가들의 회화, 조각, 공예 등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노애경 라움아트 대표는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미술품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라움아트페어’를 통해 미술과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미술품을 구매했을 때 가지는 만족도를 배가 시켜주기 위한 작품 설치 컨설팅과 보증서 발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드리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라움아트페어-눈으로 맛보는 그림 만찬’ 출품 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소이 김가빈 김영미 김영순 김인신 김지영 김하균 김혜전 김효선 남경숙 릴리 문은숙 박정숙 박정희 박현수 신학분 신현예 양옥자 엄우용 이성민 이은하 이정애 조미화 조영래 진희 최현미 채미경 최애리 최원숙 최지훈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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