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초기입국가정 대상 ‘다(多)함께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에서 결혼이주여성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했다.영양서는 23일 초기입국가정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범죄 등에 대한 안내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주요 내용에 대해 교육했다.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향후 범죄 피해를 입을 경우 신속하게 구제될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와 임시숙소, 맞춤형순찰 제공 등 피해자 보호 지원 안내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자체 제작해 전달했다.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
영양군이 관내 과수 농가 개화기 저온 피해 선제적 대응 및 현장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자체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현장기술지원단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과종별 생육 상황을 분석하고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요령 및 개화기 과원 관리법 등을 현장 지도함으로써 관내 과수 농가의 저온 피해 최소화를 지도할 계획이다.과수농가에서 개화기 전후로 저온 피해를 입으면 심한 경우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되지 않고 수정 후 조기 낙과하는 등 큰 피해를 줄 수 있다.저온 피해를 최소화하
영양군은 오는 5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 간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라는 주제로 개최된 지난해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는 12만여 명이 찾아 60억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해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한다.산나물의 고장 영양군의 알싸하고 담백한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만나는 산나물 장터,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이 준비된다.산나물 품질관리 위원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경북 영양군,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등 지자체 총 3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돼 있거나 쓰지 않고 놀리는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지로 선정된 영양군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국제 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으로 지정한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의 반딧불이 생태관광지역을 활용해 밤하늘 소재 브랜드를 개발한다. 또한, 디지털
베트남 화방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320명이 영양군에 첫 입국한다.10일 영양군에 따르면 1차 280명, 2차 40명 등 총 3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5회에 걸쳐 입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베트남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의 희망시기를 최대한 고려해 농번기에 맞춰 들어온다. 이들은 준수사항과 안내사항 등 관련 교육을 받은 뒤 농가에 배정된다.배정된 근로자 중 1차는 E-8 비자로 기본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2차는 C-4 비자로 90일간 농가에 머물면서 파종, 경작 등 농작업을 수행한다.이
영양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시외버스터미널 운영개선 방안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인구 감소와 노선 축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열악해진 영양 시외버스터미널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지난달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 중이다.특히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과 공영화의 타당성, 터미널 복합화 기본구상, 연계사업 검토, 토지매입·수용 절차 등에 대해 다양한 안건의 분석 결과가 보고됐다.영양군은 고령 인
영양군이 ‘반려인 1500만 명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3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2022년에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하며 경북 최초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특히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동물보호센터 내 동물병원을 구축해 유기·유실 동물 등이 구조나 응급상황 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2
영양경찰서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도박 및 아동학대·가정폭력 사례 등에 대해 학부모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영양경찰서는 3일 오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 유관기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여중·고 교문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했다.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학교폭력 예방 내용이 담긴 미니 수첩 등 홍보물품 300개를 나눠주고, 학교 폭력 예방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어보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유발했다.특히 영양서는 이에 앞선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북도의원 영양군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경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경북도의원 영양군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송진태(51) 전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29일 영양군선관위에 예비후보 사퇴서를 제출한 데 이어 국민의힘 윤철남(62)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송 국장은 입장문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대해 영양군민들과 당원, 지지자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며 “사퇴 후에도 국민의힘의 정당 득표를 높이고 가장 올바르고 정직한 윤철남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가 등급)을 받아 대구·경북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9일 영양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2022년 9월~2023년 8월) 간의 실적을 서면과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하는 제도다.심사는 △민원행정 전략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로 이뤄진다.영양군은 민원행
영양군이 올해 1월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과 연령을 확대 지원한다.10일 영양군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으로 아동 또는 보호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두 배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아동이 3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영양군이 각각 3만원씩 총 6만원을 지원하는 식이다.만 18세 미만까지 매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수혜자는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기술자격·취업 훈련 등 자립을 위한 용
[영양] 영양군이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 후보지 확정으로 인구소멸지역 해소 등 지역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 후보지 확정에 따른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영양군과 봉화군 등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를 발표했다. 특히 영양 양수발전소는
[영양] 영양군이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상화법’을 적용한 찐빵 신제품(상화병)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상화병’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제조하는 방식)을 삼립호빵 제조 노하우를 담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인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영양] 영양군과 중앙전파관리소가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했다.6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자작나무숲’은 군이 가장 주력하는 역점 사업이지만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임에도 전기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이동통신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실정이었다.이에 영양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는 국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하게 된 것.이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영양] 영양군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공식 지정됐다.최근 영양군에 따르면 군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지정돼 운영될 계획이며 영양군민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올해 말 교육관 준공을 목표로 기존 멸
[영양] 영양군이 국내 신품종 사과 ‘컬러플’을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한다. 2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양은 인근 사과 주산지인 청송, 안동, 영주, 봉화, 문경 등에 비해 면적이 적고 일반품종으로 집중화돼 있어 사과산업 발달이 미약한 실정이다.이에 영양군만의 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정체된 사과산업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인 ‘컬러플’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
[영양] 영양군이 대표 관광지인 자작나무숲과 연계해 지역특화음식 개발에 나섰다.군은 최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자작면 시식 평가회’를 열었다.자작면은 영양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지역특화음식 및 영양 먹거리 발굴을 위해 지난해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가 개발한 음식이다.‘2023 영양특화음식 맛집메뉴 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석보 면사랑
“자작면 드시러 영양으로 오세요”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국내 최대규모의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영양의 특화음식인 ‘자작면’이 개발됐다.28일 영양군에 따르면 자작면은 지난해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가 개발한 음식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석보면에 있는 음식점 ‘석보면사랑’에서 판매하고 있다.자작면은 자작나무 모양을 나타내기 위해 목이버섯을 넣고 자작나무 수액을 이용해 반죽해 면을 뽑았다.이 면발에 자장소스를 더하면 자작면이, 양파·배추를 이용해 만든 육수를 부으면 자작국수가, 스파게티 소스를 더하면 자작스파게티가 만들어진다.영양군 관계자는
[영양]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민 1만여명이 ‘똘똘’ 뭉쳤다.‘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가 지난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군민은 1만여명으로 지난달 말 기준 영양군 인구가 1만5천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제외한 대부분의 군민이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주
[영양]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이 위치한 영양군 수비면에서 ‘2023 수비면 능이버섯 축제’가 열린다.수비면 특산품인 능이를 홍보하기 위한 축제는 지난해 처음 하루만 열리며 5천여 명이 관광객이 몰린 것을 감안해 올해는 오는 6∼8일 3일간 수비면 체육공원에서 축제기간을 확대해 개최한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 중에 공기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 가능한 ‘제 1 능이’로 불리는 귀한 버섯으로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이번 축제에는 능이라면 체험, 각종 공예 체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막걸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