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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기초생활수급자를 지원하는 방안에만 몰두하지 말고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출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 71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 물질적인 지원만이 희망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안건인 `2011년 예산안 서민희망3대 핵심과제`와 관련 “당정이 친서민정책을 하자는 것에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3차례에 걸친 당정협의 과정에서 정부가 당의 요구를 수용한 점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09.16
게재일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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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회에 오면, 독도와 관련한 영상을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국회는 15일,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KBS 협조 하에 독도 주변 영상을 국회 내에서 실시간 방영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회가 오는 16일부터 국회 본관 안내실 입구에 대형 LED TV(55인치)를 설치, 국회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영상을 실시간 중계키로 한 것.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 독도영상 실시간 중계는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을 되새기고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회사무처는 “국회독도영토수호대책 특별위원회가 결의안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토 주권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천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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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15
게재일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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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탄환이 10억 달러 이상이 수출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해외 탄약 수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천611만 3천 달러의 탄환이 수출된 것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5천만 달러, 2007년에는 2억 8천만 달러, 2008년에는 2억 5천만 달러, 2009년에는 2억 3천만 달러, 2010년에는 2억 3천만 달러 등 모두 10억 9천184만 7천 달러가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입 국가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이 구입한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탄환 수출금액의 57%에 해당하는 6억 1천634만 2천 달러를 구입했다. 그 다음으로는 이집트(1억 98만 달러), 파키스탄(9천991만 달러),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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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15
게재일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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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년인턴제가 정규직 전환비율이 높아 `대박`을 치고 있는 반면 공공부문 행정인턴제는 정규직 전환비율이 크게 낮아 `쪽박`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한구(대구수성갑)의원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4대 청년인턴제`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청년인턴제도`가 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차원에서 탁월한 실적을 나타낸 반면 공공부문 행정인턴제의 실적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청년인턴제의 경우 1억원 예산투입에 따른 일자리 창출 인원이 16.4명인 반면, 공공부문(공공기관, 지자체, 중앙정부)행정인턴은 각각 12.2~12.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1개 창출을 위해 투입된 예산 역시 중기청년인턴의 경우, 610만원인 반면, 공공부문인턴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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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15
게재일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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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하반기 국정 과제인 `친서민 정책`에 힘을 내고 있어, 지난 연찬회에서 나왔던 `말로만 하던 서민정책`을 탈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14일 9월 정기국회에서 관심을 갖고 다뤄야 할 공정 사회 구현 및 친서민 대책 관련 중점법안 40건을 선정, 발표했다. 이중 공정사회 관련 법안은 16건이며, 친서민 법안은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반영한 세법 개정안을 포함해 24건이다. 우선 공정사회 법안에는 초·중등학교 교원에 대해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하는 초·중등교육법을 비롯해 국립대학의 예·결산 공개 및 회계감사 의무화를 규정한 국립대학 재정회계법, 방송광고 판매시장에 경쟁제도 도입을 위한 방송광고판매대행법 등이 포함됐다. 또 영세 자영업자에게 실업급여 수급 혜택을 부여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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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14
게재일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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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선거에 대구·경북(TK)지역을 대표해서 출마한 재선의 이명규(대구 북구갑)의원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차 중앙위 선거인단대회`에서 3선의 최병국(울산 남갑) 의원에게 석패했다. 이날 대회에서 이 의원은 전체 913표 중에서 389표(42.6%)를 얻어 524표(57.4%)를 얻은 최병국 의원에게 중앙위의장 자리를 내줬다. 이명규 의원은 선거결과 발표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3선과 재선이란 선수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컸지만, 투표장소가 서울이 아닌 경기도 고양에서 치러져 젊은 층의 투표참여율이 낮아지면서 소장파인 내가 많이 손해본 것 같다”면서 “실제로 투표에 참여한 사람의 나이분포를 보면 50대 이하 젊은 층은 10%도 안돼 선거운동기간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09.14
게재일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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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방송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청와대는 14일 이명박·김윤옥 대통령 부부가 오는 21일 오전 8시25분부터 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될`추석특집 KBS아침마당`에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석특집 아침마당은 “대통령 부부의 사람사는 이야기”로 꾸며지는데, 이금희·김재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장항선, 김혜영, 김병후 등이 함께 출연한다. 방송출연은 KBS측의 추석특집 방송 출연 요청으로 결정됐으며, 현직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방송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셈이라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 대통령 부부는 대통령 부부의 평범한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것으로 보이는 데,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부부로서의 고민과 삶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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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14
게재일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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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장·차관들과 공공기관에서 추석 전에 현장을 많이 방문해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추석이 많이 긴 휴일이 될 것 같다. 추석물가 걱정이 많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많이 알려진 곳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도 많이 다녀달라. 잘 알려진 곳은 이중삼중 찾아오고 잘 안 알려진 곳은 전혀 안 오고…”라고 지적한 뒤 “소외된 그런 복지시설이나 조그마한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가능하면 재래시장 많이 활용해 달라. 재래시장이 물가가 20% 정도 싸다고 알려져 있다”고 전통시장 사용을 권장했다. 이 대통령은 또 추석 연휴와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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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14
게재일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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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처리와 관련, 지난 4월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 특위를 통과한 구의회 폐지 조항을 삭제키로 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여야 2명씩으로 구성된 `4인 협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특별시와 6개 광역시의 구의회를 유지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마련, 법사위를 거쳐 오는 16일 본회의에 제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4인 협상위는 또 도 기능 조정, 지방자치단체 통합 기준 및 통합 방안, 시도와 시군구간 사무 및 재원 배분 방안 등 주요 쟁점을 논의하도록 여야가 위임한 조직인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의 종합기본계획보고 시한을 `구성된 날로부터 1년 이내`에서 2012년 6월말로 연기하는데 의견접근을 이뤘다. 이에 따라 행정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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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13
게재일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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