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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는 추석 이후인 10월에 치러진다. 여야는 1일 올해 국정감사를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당초 9월 추석과 10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에 진행키로 했던 국감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여야는 국감 일정이 마무리되면 11월 1일부터 5일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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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01
게재일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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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9일~11일까지 러시아를 방문, 야로슬라블 세계정책포럼에 참석하고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1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현대국가, 민주주의 및 효율성 기준`이란 주제로 열리는 제2차 야로슬라블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경험을 소개하고 러시아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경제 현대화에 대한 우리나라의 협력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 경제성장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한 민주주의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한·러 양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확대·심화를 통해 상호번영을 이뤄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야로슬라블 세계정책포럼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2009년에 창설한 정책 포럼으로,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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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01
게재일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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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일 의원총회를 열어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하기로 했었으나 강 의원이 자진탈당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의총을 일단 2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안형환 대변인은 “강 의원이 자진탈당 의사를 밝혀왔고, 하루 정도 시간을 달라고 해서 강 의원 본인의 입장을 생각해 의총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또 “일부에서 강성종 의원 체포동의안과 연계해 `강용석 제명안` 처리를 위한 의총을 연기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런 것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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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01
게재일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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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인사검증 부실 논란과 문책 요구는 물론 총리실의 불법사찰논란, 개헌, 쌀 재고의 대북지원문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실 등의 문제가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 비공개 토론회에서 불거졌다. 한나라당은 31일 충남 천안시 지식경제부 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의원연찬회에서 정기국회 대책과 당 발전방안을 화두로 비공개 자유토론을 가지고, 이 같은 현안이 언급됐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과 관련, 권영진 의원은 “인사청문회 제도가 법과 현실의 괴리로 앞으로도 이번 청문회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중앙인사위 부활 등 상시적 제도를 만들어야 하며, 공정한 사회의 일정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현 의원은 “공정사회는 인사의 탕평, 예산의 탕평, 마음속 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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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8.31
게재일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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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이 지난달 31일 지하철을 타고 첫 출근을 했다. 전날 취임식에서 약속한대로다. 이날 오전 5시45분께 은평구 자택에서 나온 이 장관은 인근 3호선 연신내역까지 15분 가량 걸어간 뒤 지하철을 타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로 향했다. 오전 6시30분께 청사에 도착, 곧장 1층 체력단련실로 가서 운동을 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과장급 이상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도 이전보다 1시간 이상 앞당긴 7시30분에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타이 차림에 서류 가방을 직접 손에 든 이 장관은 출근길에 만나는 시민들에게 “안녕하세요”, “수고하세요”라며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했다. 이 장관은 후임 총리 인선 등 정국 현안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는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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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8.31
게재일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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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개각에 대한 당내 분란으로 열띤 토론의 장으로 변모할 것이라던 30일 연찬회는, 전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이재훈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생각하지도 않았던 `공부 모드`로 바뀌었다. 친박계의 이혜훈 의원은 한 마디로 “김이 샜다”는 표현을 거론하기도 했으며, 홍사덕(대구 서구) 의원은 “이미 김태호 총리 후보와 장관들이 자진사퇴를 했는데, 어떠한 이야기가 더 필요하겠느냐”고 말했다. 친이계의 안효대 의원 역시, “이미 모든 상황이 끝난 상태라, 더 이상 이야기할 것이 뭐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때문인지, 이날 열린 한나라당 연찬회는 때 아닌 `공부`를 위한 연찬회가 됐다. 조현순 CEO리더십 대표의 `양성평등과 소통`, 이지송 LH공사 사장의 `LH공사 재무 현황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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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8.30
게재일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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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당분간 유임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신재민 문화체육관광, 이재훈 지식경제 장관 내정자의 자진사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는 현재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적정한 시점에 인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희장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오는 11월 G20정상회의가 끝난 후 있을 소폭 개각때 까지는 사실상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후임 총리 인사와 관련해서는 “총리직은 오랜 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으므로 적정 기준에 맞으며 내각을 잘 이끌어갈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해 추석전에는 총리후보자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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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8.30
게재일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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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9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확연히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사퇴를 그의 고뇌어린 선택으로 이해한다”면서 “총리의 공백으로 국정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또 “이명박 정부의 집권후반기 국정운영기조인 `친서민 중도실용`을 강화해 국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는 실천적인 국정운영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신재민, 이재훈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서도 안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고심어린 결단으로 평가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엄격한 인사 검증 기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은희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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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8.29
게재일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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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총리직 사퇴 회견을 한 뒤 트위터에 글을 통해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간다”라는 미묘한 소회를 남겨 주목된다. 김 전 후보자의 트위터 글은 마오쩌둥(毛澤東) 어록에 나오는 `天要下雨, 娘要嫁人, 由他去(천요하우, 낭요가인, 유타거)`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오쩌둥이 한때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던 린바오(林彪)가 쿠데타 모의 발각으로 소련으로 도망쳤다는 보고를 받았을 때 했던 말로 알려져있다. “하늘에서 비를 내리려고 하면 막을 방법이 없고, 홀어머니가 시집을 가겠다고 하면 자식으로서 말릴 수 없다. 갈테면 가라”라는 뜻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을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일반적으로는 `방법이 없다`는 의미로 통용된다. 이로 미뤄볼 때 김 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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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8.29
게재일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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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6일 “참여정부 때 장관 인사 청문회를 도입한 이래 청문회를 하고 임명도 되기 전에 낙마한 예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표결로 인준하는 것이지만 장관은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8·8 개각에서 지명된 총리 후보자, 장관·청장 내정자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부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임명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이 관계자는 “지난 정부에서는 한나라당이 거대 야당이었는데도 양해를 모두 해줘 대통령이 임명을 다했다”면서 “참여정부 때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다 임명을 했는데 (야당이) 지금 와서 발목을 잡으려고 하면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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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8.26
게재일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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