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화산섬의 특성상 산세가 험준하고 계곡이 깊어 위험한 가운데 겨울철이 지나고 얼었던 지반 등이 녹으면서 봄철에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이에 따라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산악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울릉119안전센터는 최근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봉 등산로에 소방력 전진배치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벌이고, 산악 구조 활동 태세에 철저함을 기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울릉도는 산악사고 발생 건수가 연평균 50건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줄이고자 안전
포항~울릉도 간 대형화물선을 운항하는 (주)미래해운이 최근 울릉군에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박성호 ㈜미래해운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울릉주민 다 같이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포항~울릉 간 50~55분에 주파할 수 있는 하늘을 나는 수면비행선박(위그선)이 내년에는 취항할 것으로 기대된다.수면비행선박에 대해 최근 한국선급으로부터 선박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선급증서를 받은 아론비행선박산업(주)(대표 조현욱)은 포항~울릉 간 노선에 위그선을 운항할 위그코리아(대표 최영근)와 공급을 체결한 바 있다.이와 관련 최 대표는 “포항~울릉 간 운항할 위그선은 계류장 등 법적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에는 취항이 가능할 것이다”며“운항 허가가 날 경우 8인승 위그선(M80) 4척을 취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군 내 4개 중학교가 통합, 기숙사와 체육관 등 다양한 현대식 학교시설을 갖추고 개교하는 기숙형 통합 울릉중학교의 각종 시설과 규모가 관심을 끌고 있다.울릉도에도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자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가르치고 좋은 학교시설과 교육환경에서 면학에 전념하도록 울릉군 내 4개 중학교를 통폐합 ‘울릉중학교’가 탄생했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울릉군 내 울릉중, 우산중, 서중, 북중학교 등 4개교를 통폐합, 기숙형 공립 ‘울릉중학교’를 설립키로하고, 학교 시설을 지난 2월 준공, 개학을 앞두고 있다.울릉중학교는 울릉
울릉도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단 한 명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따라서 울릉군은 청정지역 울릉도를 지키고자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울릉군은 강릉, 묵호, 후포 등 여객선 운항에 대비 열 감지기 4대를 더 구입하는 등 육지에서 유입될 수 있는 코로나 19 감염의 차단을 강화했다. 특히 울릉군의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감염 차단 노력도 청정 울릉도 지키기에 한 몫하고 있다.군은 울릉도 입도 객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차단이 청정 울릉도를 지키는 관건이라는 판단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식목일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울릉군 독도 지식 캠페인-섬 기린초 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독도 지식 캠페인'은 울릉군 독도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누리꾼들이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온라인 독도교육 운동'이다.서 교수는 "매년 식목일에 맞춰 분야별 유명인들과 함께 서울 명동거리에서 섬기린초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지식 나눔으로 대
울릉도 청년봉사단체인 울릉청년단(단장 김준혁)와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대장 김진학)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봉사하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을 위해 울릉도 문어와 회 초장을 전달했다. 울릉청년단과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는 이날 울릉도연안에서 잡은 청정 슬라이스 문어를 정성껏 칼로 썰어 회 초장과 함께 1인분씩 포장, 300인분을 대구로 보냈다. 코로나19 차단과 환자를 위해 노력하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준혁 청년단장은 “미력하지만 의료진들의 노고에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 울릉도가 코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키트의 수출용 이름을 ‘독도’로 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9일 만에 33만 명을 넘긴 가운데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가 울릉군 독도사랑에 나섰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가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와 1일 '울릉군 독도사랑 실천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리바이오와 독도사랑운동본부는 협약을 통해 울릉군 독도사랑 홍보사업 동참 및 기업회원 가입, 독도사랑 기부동참, 전 임직원 독도 회원가입, 독도
울릉도의 여성봉사단체가 코로나 19로 사랑의 손길이 자주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슬로푸드 된장·간장을 담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주인공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강절), 회원 50여 명은 지난달 30~31일 이틀 동안 '나누는 행복, 봉사하는 즐거움'을 주제로'‘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새마을부녀회의들이 직접 담근 사랑의 슬로푸드 된장·간장은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울릉군 내 어려운 이웃 210여 가구에 골고루 전달됐다.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된장, 간장 담그기 행
【울릉】 울릉군이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울릉군 코로나19 총력대응 지역사회 지원과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종합대책은 예산·세제·계약분야, 지역경제·소상공인분야, 생활·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축산·어업분야, 보건·의료분야 등 6개 분야 3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각 분야별로 해당부서에 문의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울릉도는 관광관련 산업에 70% 이상 의존하고 있다. 특산물인 산채
울릉도에서 지난 30일 나물을 채취 하려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차 모씨(61·포항시)가 31일 오후 2시께 울릉군 북면 송곳산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차 씨가 차량을 이용 산나물 채취하려 갔다가 하산 중 실종했다는 신고를 받고 이날 낮 12시30분께 출동, 수색 중 북면 추산리 울릉도 막걸리 공장에서 9시 방향 송곳산 부근 해발 300m지점에서 숨진 차 씨를 발견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차 씨는 30일 오후 2시께 가족에게 다쳐서 하산 한다고 전화를 했고 이 후 연락이 두절, 31일 오전 가족들이 경찰에
경북도내에서 유일한 코로나 19 청정지역인 울릉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다중이용시설 소독 강화’ 등 청정지역 울릉도 지키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국민관광지 울릉도는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포항~울릉 간 여객선을 통해 입도하는 승객들에 의한 감염이 유일, 입도 객 코로나 19 의심자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지금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5천여 명 전년대비 74.4% 감소했다. 하지만, 제주도처럼 전국에서 입도하는 관광객들로 코로나 19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전국에 코로나 19가 발생자
울릉군 독도에 거주하는 민간인 세대 당 생계비 지원금이 100만 원으로 인상됐고 이 민간인이 독도를 떠나 있어도 생활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경상북도의회는 30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울릉군 독도거주 민간인 생계비 지급기준 변경과 생계비 지원금 상향을 내용하는 '경북도 독도거주 민간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일부 계정 안의 주요 내용은 울릉군 독도거주 민간인 세대당 생계비 지원금을 월 9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세대구성원이 2인 이상일 경우 1인을 초과하는 인원 1인당 지원금은 30만 원에
울릉도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지만 관광객 감소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울릉군은 이에 따라 코로나 19 사태로 관광객 감소 등으로 휴업 등 직, 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여행, 공연, 숙박, 유통, 음식점업 등에 종사하는 납세자들에게 지방세를 지원하게 된다.지원내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제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케 하며,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고지될 지
28일 동해상에 기상악화로 울릉도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60대 응급환자를 경북소방헬기가 출동, 포항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 무사히 수술을 받도록 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모씨(남·62·울릉읍)가 배가 아파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으나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긴급 수술이 필요해 육지종합병원 후송이 불가피했다.이에 따라 헬기출동을 요청받은 경북소방헬기가 출동,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환자와 보호자 등을 태우고 울릉도를 출발 포항으로 후송, 기다리던 구급차로 포항세명기독병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신학기 개학대비 코로나 19 대응 방안으로 학생들 출입이 예상되는 다중시설에 대해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울릉교육지원청은 울릉군청, 경찰서와 중ㆍ고등학교 등 지역 기관 합동으로 울릉군 내 다중시설에 대한 고로나 19 감염예방 및 생활지도를 시행했다.관계기관 합동 지도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 신학기 개학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각종 실내, 다중시설을 돌아보며,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및 학생들의 일탈방지를 위한 생활지도로 이뤄졌다.교육장은 “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협조 요청받는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라나 19) 진단키트의 수출용 이름을 '독도'로 하자는 아이디어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29일 3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지난 25일 "수출용 코로나 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청원은 29일 오후 4시 기준 3만 9천576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 게재 30일 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게 되면 청와대나 관계 부처가 해당 청원에 대해 답을 한다.청와대 국민청원인은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를 코로나 19 극복 모범사례로 인
울릉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울릉도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한 경기 회복에 앞장서고자 코로나 19 대응 민생지원 사업을 발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울릉군은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는 울릉주민 1인당 20만 원 가까이 지원되는 금액이다.군은 코로나 19 관련 민생지원으로 기초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500가구를 대상으로 선불카드 등으로 1억 7천만 원, 아동수당은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 포인트(아동당 40만 원)로 1억 9천만 원이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는 가운데 울릉도에서 50대 응급환자가 발생, 동해해경경비함이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박모씨(남·59·울릉도 천부)가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지만, 진단결과 간농양으로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해야 할 상황이 발생, 경북소방, 중앙 119, 동해해경에 헬기 요청했다.하지만,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헬기 출동이 어렵다은 통보를 받고 곧 바로 동해해경이 울릉도 인근 해샹에서 경비 중이던 경비함을 이날 낮 12시 50분께 파도가 잔잔한 울릉군 서면 남
울릉경찰서(서장 곽동호)는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텔레그램 N번방 관련 ‘특별수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울릉경찰서는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현판식을 26일 가졌다.특별수사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울릉경찰서장이 단장, 수사과장을 부단장으로 특별수사단을 꾸리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수사는 물론,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