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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국방장관은 30일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1874호 결의에 반발해 우라늄 농축을 선언한 것과 관련, “추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우라늄 농축은 180~300평의 좁은 공간에서 할 수 있고,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과 달리 은폐하기 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또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문제와 관련, “정확한 건강상태에 대한 판단은 제한이 된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최근의 김정일 사진문제, 공개활동 문제 등을 고려, 군도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악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중 감시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김정운 후계구도`와 관련, “여러 징후가 입수되고 있으나 김정운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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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30
게재일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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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실이 최근 모집한 행정인턴 합격자의 80%가 여성인 것으로 집계돼 최근 각계에서 나타나는 여성 강세 현상을 그대로 반영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6일 확정된 행정인턴 합격자 10명 가운데 8명이 여성이었고 남성은 2명에 그쳤다”고 말했다. 응시생 758명 가운데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각각 56%와 44%로 크게 차이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남성 응시자들이 여성에게 밀려 맥을 못 춘 셈이다. 경쟁률이 76 대 1에 달한 이번 인턴 공채에서 여성들이 초강세를 보인 것은 최근 각종 국가고시에서 여성 합격자가 남성을 압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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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30
게재일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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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의 40% 이상이 `정부와 청와대 참모진의 대폭적인 인적쇄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감대를 이루는 원외 당협위원장 및 초선 의원들의 목소리가 월등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가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253명을 상대로 지난 26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중 58명이 `매우 공감한다`, 46명이 `공감한다`고 응답해 전체 41.1%에 해당하는 104명이 `공감`의 의사를 나타냈다. 선수 별로는 `매우 공감`에 응답한 58명 중 당협위원장 24명을 제외하고 초선이 22명, 재선이 9명, 3선 이상의 중진이 3명 순이었으며 `공감`에 응답한 50명 중에서도 원외 당협위원장 16명을 제외하고 초선이 2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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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29
게재일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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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동주택 하자 발생시 입주자와 사업주체인 건설사와의 분쟁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등 전문기관에 의해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정희수(경북 영천·사진) 의원은 28일 “여야의원 12명과 함께 공동주택의 하자를 전문가에 의한 공정한 심사와 신속하고 합리적인 분쟁 조정을 위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사무국을 설치·운영하고자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3월22일부터 `주택법`에 따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해당 분쟁업무를 처리할 사무기구가 없어 실질적인 활동이 없었던 것을 국가 주요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업무를 맡고 있는 국토해양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에 하자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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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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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 교육계, 노동계 등 교육관계자가 대거 참여, 교육의 전문성과 자율성, 독립성 및 창의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학교중심 교육의 최적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정해걸(경북 의성·군위·청송·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표율 10%대, 교육감·위원 선출방식, 이대로 둘 것인가? 교육위원회 존치와 교육자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정해걸 의원을 비롯해, 이시종 민주당 의원,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과 국회지방자치연구포럼이 주최하고 전국교육위원협의회가 주관하며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석균 전국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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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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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병석 의원이 사실상의 `MB정부 국정기조 점검`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8일, 한나라당과 자신의 홈페이지에 `스트리트 카페와 국민통합`이란 정치칼럼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집권할 수 있었던 배경인 중도실용주의로 국민통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주요 권력기관의 장을 지역에 따라 안배하고 계파간 자리를 나눈다고 해서 국민통합이 이뤄질 수 없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이란 2개의 화두를 걸고 집권에 성공했으나 어느 순간 경제살리기만 남고 국민통합이 뒷전에 물러나면서 위기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앞선 정부가 `가치 정향`의 정치로 실패한 것처럼 이명박 정부도 `이익 정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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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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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 개정을 위한 정치권과 노동계의 협상이 막판까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간사와 민주노총, 한국노총 관계자 등은 일요일인 28일에도 국회에서 `5인 연석회의`를 열고 비정규직법 개정을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섰다. 그러나 오후 4시부터 시작한 회의는 1시간 30분 만에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 연석회의에서는 법안 적용에 유예기간을 두자는 의견과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어느 수준으로 할 것이냐는 것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적용 유예기간은 한나라당 2년, 자유선진당 1년6개월, 민주당 6개월을 주장하고 있으며, 전환지원금도 1조원~3조6천억원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3당 간사는 연석회의 후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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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28
게재일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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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3주년을 맞는 7월1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를 떠나 7월1일 태국 방콕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취임 당시 2006년 7월1일이 휴일인 관계로 취임 이전에 수해현장인 고령을 찾아 배수장을 둘러보는 등 첫 공식 행사를 시작했었다. 그러나 임기 3주년을 맞는 김관용 도지사는 29일부터 7월5일까지 태국, 중국, 몽골을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7월3일과 4일 몽골에 머물면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회동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 전 대표가 30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방문이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의 몽골 방문은 3년여 전부터 몽·한친선협회 초청으로 이뤄져 지난 18일 취임한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하고 국회의장과 총리 등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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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26
게재일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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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사진)이 26일 독도평화호 취항식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썬플라워호 편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울릉신항을 방문, 정윤열 울릉군수로부터 현황을 청취한뒤 울릉군행정선편으로 섬일주도로 유보구간인 북면 섬목선착장을 둘러봤다. 이날 오후 울릉지역 직능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26일 독도평화호 취항식에 참석해 민족의 섬 독도를 지키는 독도평화 호의 힘찬 출항을 축하고 독도평화호 편으로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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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26
게재일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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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회 칠곡군연합회(회장 김하연)은 25일 오후 6시 칠곡군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인기 국회의원과 `한미 FTA 반대농업회생 촉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연합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대책없는 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를 성토한 후 근본적인 농가부채대책 수립, 통상절차법 제정, 농어업인 병역 대체 복무제도 도입, 농협의 경제사업 중심의 협동조합 개혁, 농가소득안정제 조기 도입 등 정부에 촉구하는 12가지 대책안을 전달했다. /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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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26
게재일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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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쟁점법안인 비정규직법 개정안에 대한 절충안을 마련, 오는 29~30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합의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진통을 겪고 있다. 여야는 25일 국회 환경노동위 3당 간사와 양대 노총위원장이 참석하는 `5인 연석회의`를 열고 쟁점을 논의했으나 접점 도출에 실패, 26일 다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유선진당의 비정규직 사용기간 `1년6개월 유예안` 제안을 놓고 한나라당이 수용 의사를 내비쳤으나 민주당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가 끝난 뒤 환노위 민주당 간사인 김재윤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합의된 게 없다. 시각차가 너무 크다”고 했고, 한나라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내일 오후 회의를 재개해 합의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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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6.26
게재일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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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25일 정기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율은 전달 대비 1.8%p 상승한 23.3%였으며, 민주당은 0.1%p 하락한 20.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나라당은 부산·경남지역에서 지속적인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3개월 전 이 지역에서 48.8%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이번달 지지율은 20.7%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은 3개월 전 대비 13.8%p가 상승한 1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병석 연구조사팀장은 “보수층의 결집으로 한나라당이 다소 지지도를 회복하고 있으나, 텃밭인 PK 지역에서 적신호가 켜졌다는 점에서 내용상으로는 여론 구도가 더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06.26
게재일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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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에서 최근 쇄신 물결 속에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공약을 토대로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한 `취임사 독해`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쇄신론을 주도하고 있는 쇄신특위는 물론이고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에서도 이대통령이 취임사에 밝힌 실용정신과 개혁 과제를 재검검하는 작업에 본격 나섰다. 우선 쇄신특위에서는 향후 국정운영 기조의 변화를 위해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표방했던 국정운영 방침과 철학을 되찾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요컨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나아가 여의도연구소에서는 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내세운 공약을 토대로 정책의 우선순위와 방향을 재점검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기류는 이 대통령이 지난 22일 “사회통합은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며 사회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06.26
게재일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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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법 처리 여부를 두고 여야 간 물리적 충돌이 임박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민주당의 대통령 사죄 및 특검 등 5대 요구안 수용으로 시작됐던 여야 대치는 결국 미디어 법 처리를 두고 결정적으로 엇갈렸다. 지난 23일, 당의 강경파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출입문 앞인 로텐더홀 점거 농성에 들어간 민주당은 24일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상임위 개최를 요구할 경우 모두 거부키로 최종 결정했다. 우윤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문방위, 환노위 등 미디어 법과 비정규직법 등 쟁점법안을 다루고 있는 상임위 등 모든 상임위 간사들과 대책회의를 가진 직후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이 6월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강행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와 목표는 국민들의 요구와 야당의 합의를 무시한 채 오직 미디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06.24
게재일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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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민주노동당 강기갑, 창조한국당 문국현,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등 야4당 대표는 26일 오전 당 대표 회동을 갖는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나라당의 국회 소집요구에 따라 6월 임시국회가 26일부터 개시된다”며 “야4당 대표가 만나 한나라당의 단독국회 추진에 대한 야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진보신당은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에 야4당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민노당 강기갑 대표는 이명박 정권 퇴진운동 차원에서 24~25일 부산에서 시국토론회와 강연회 등을 여는 `부산시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06.24
게재일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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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도 `지역·계층 할당제` 제고 바람직 “사교육 못받아 대학못가는 악순환 멈춰야”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학생들이 사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육감님들이 점수위주의 교육 관행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반동안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와 같은 대학 입시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초ㆍ중ㆍ고 교육은 변할 수 없다.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입시에 시달리지 않고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나의 소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김은혜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학생,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서 각 대학들이 도입을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06.24
게재일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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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경북 칠곡) 의원의 가세로 복잡해졌던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모양새다. 최악의 경우, 이인기 의원과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의 경선으로 흐를 수 있었던 것을 `경선을 배제한 합의추대`로 결정한 것. 23일,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정희수(경북 영천) 의원 주최로 열린 김성조(경북 구미갑) 정책위의장 당선 축하 오찬에서 경북지역 의원들은 “경선까지 가는 복잡해지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일 수 없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 경선 배제 ▲ 당사자 합의 ▲ 7월 중 결론 등의 원칙을 정했다. 즉, 경선은 하지 말고 두 의원이 이야기할 시간을 주되, 다른 의원들은 이 문제에 개입하지 말자는 것. 특히 이 같은 제안을 경선까지 실시할 수 있다는 복안을 지니고 있었던 이인기 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06.24
게재일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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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산업 진흥에 관한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정해걸(군위·의성·청송·사진)의원은 24일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빚어 고유의 맛과 향을 깃들인 다양한 전통주산업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유통시장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전통주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제정법)을 여야 의원 110명과 함께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법안의 주요내용은 무형문화재 및 주류부문 식품명인이 제조허가를 취득하여 제조한 주류, 농어업 경영체 등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서 농식품부장관의 제조면허를 취득한 주류 등을 전통주로 분류하며, 농식품부장관은 전통주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전통주산업에 관한 정책의 기본방향 등 전통주산업 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06.24
게재일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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