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의 메카 포항은 `글로벌 도시`라는 이미지답게 축산물 관리에 있어서도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포항은 흔히 제조업에 편중된 산업도시로 인식하기 쉬우나 1천531호의 농가에서 모두 1만8천775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등 축산물 시장의 규모도 상당하다. 특히, 영일만의 이름을 딴 포항시 고유 브랜드 `영일촌`의 한우들은 포항축산농협 육가공공장의 전문화 공정을 거쳐 각 학교와 군 부대, 대형마트 등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영일촌`이란 포항시에서 개발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이다. 포항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차별화 및 통일된 이미지 창출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판매촉진을 꾀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만들어졌다. 축산물의 수입 개방으로 국내 축산물 품질 차별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이에
기획ㆍ특집
등록일 2009.07.08
게재일 2009-07-0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