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가 가속화 하면서 폐지수집 노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이들에 대한 정밀 진단에 나섰다.상주시는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 및 욕구 파악을 위해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시행한다.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20개 고물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축된 지역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보건복지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상주시는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통해 파악한 복지욕구에 따라 보건‧복지‧노인일자리를 통합 지원하고, 폐지수집 노인들이 더 나은 노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2024년 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직무 중심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및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21명으로 관리직 원급 2명, 연구직 원급 5명, 공무직 11명, 채용형 청년인턴 3명이다.이 중 공무직 2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장애인・국가유공자 제한경쟁 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채용전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이뤄지며, 필기시험
경북 중서부권 4개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상주, 칠곡, 김천, 구미는 지난 2023년 1월 지역 간 화합과 우호증진, 고향사랑 상호협력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4개 시군은 협약 도시 간 상호 협력 차원에서 교차 기부, 공동 홍보, 각 지역 축제 행사 등에서의 합동 모금 등 서로를 응원해 왔다.지난해 4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상호 기부를 한데 이어 올해는 상주시 정상원 부시장이 김천시, 세정과 직원 일동이 칠곡군에 기부를 하는 등 20여명이 참여해 200만원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탁구 열기가 상주에서 재현돼 전국 탁구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24 실업탁구 챔피언전’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에서 주관한다.대회는 기업팀, 시·군청팀 통합 대회로 단식, 복식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5일간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특히, 국가대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빛냈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한, 전
상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허점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최근 초산동에 있는 천연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 14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28명과 고용주(7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교육에서는 계절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및 근무 일수 보장, 외국인등록, 통장개설,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인권 보호 등 고용주 의무 사항을 안내했다.아울러 지정된 근무처, 허용된 업종 근무 등 근로자가 지켜야 할 사항도 상세히 알렸다.이번에 입국한 28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지난 2023년 10월 상주시와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14일(음 2월 5일) 공기(孔紀) 2575년 춘계(春季)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고, 효열부 시상식을 가졌다.석전대제에는 이종욱 장의의 집례로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 박은옥 상주교육장, 종헌관 김선수 상주세무서장, 동분헌관 오수정 상주여고 교장과 김종중 옥산초등학장, 서분헌관 김상영 외남면장과 이근용 동문동장이 참여했다.이어 제6회 효열부 표창은 무양동에 거주하는 홍정순(여·74)가 수상했다. 홍씨는 선천적 장애인(지적 및 청각 2급)으로 태어난 시동생(59)을 40여 년간 본인의
상주시가 화북면에 있는 견훤산성을 국가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시는 최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주 견훤산성 국가 사적 승격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상주 견훤산성’은 1984년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2000년 초반부터 학술지표조사와 동문지 발굴조사 등을 실시했고, 2020년에는 국가 사적 승격을 위한 조사용역을 통해 그 가치를 조명했다.시는 이어 2021년 경북도를 거쳐 문화재청에 국가 사적 승격 신청을 했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여러 번의 현장 조사와 검토 끝에 명칭 변경
상주시가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필두로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와 모동면 건강위원회는 최근 모동면 복지회관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2024년 모동면 건강걷기대회’에 대한 논의를 했다.이번 건강위원회 월례회에서는 건강위원회 위원장, 건강지기 등 다수 건강위원이 참석해 걷기대회와 관련한 세부 일정, 걷기 코스, 필요 물품 등을 점검했다.‘모동면 건강걷기대회’는 3월 26일 개최하며, 면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백화산 밑 옥동서원에서 둘레길 및 반야사 옛터 정자까지의 코스를
상주시가 탄소중립 구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자 현재 운행 중인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사업신청 기한은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다.매연저감장치(DPF), 동시저감장치(PM-NOx)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www.mecar.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환경관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올해 총 사업비는 6억 400만으로 저감장치(DPF 및 PM-NOx) 약 41대, 건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전기준)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농업인을 위해 창농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오는 25일까지 2024년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 참여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공공임대용 비축 농지에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스마트팜)을 설치해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농지 확보와 시설 설치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이다.지원 대상은 18세 이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전기준)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면서 상주시 사벌국면에 있는 덕가저수지 저수율 회복을 위해 최근 묵하양수장 가동에 들어갔다.묵하양수장 가동으로 하루 4만3천200t씩을 담수해 20일 이후에는 저수율 100%를 회복할 계획이다.주 수원공인 덕가저수지는 1969년에 준공됐으며, 수혜면적 약 175ha로 사벌국면 일원의 농업용수 공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사벌국면 묵하리 소재의 묵하양수장은 2017년 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으로 준공됐다.수혜면적 798ha로 횡축양흡입폄프 4대가 설치돼 있으며, 농업용수를
안창수 상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12일 상주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57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상이다.모범적인 지방 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에 앞장서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큰 지방 의원에게 수여한다.안창수 의원은 5선 의원으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펼치며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숙원 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상주시가 시설재배지에서 흔히 발생하는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증시험에 착수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시설재배지에 쌓인 염류를 작물이 이용하는 양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킬레이트제(DTPA) 활용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실증시험 대상은 6개 농가(샤인머스캣 3, 오이 2, 방울토마토 1) 약 2.1ha로 염류가 집적돼 있는 토양이다.염류집적은 작물을 연작하고 비료를 과다 투입할 경우 발생하는데, 식물 뿌리에 장애를 일으켜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킬레이트제(Chelate)는 게의 집게발이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와 상주고등학교(학교장 김정찬)는 지난 11일 상주고등학교에서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바른 인성과 공동체정신 함양에 이바지할 학생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교육 진행 및 이수에 관한 사항, 1365자원봉사포털 활용에 관한 사항, 주도적 자원봉사활동 추진에 관한 사항,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관계자 정보공유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장미향
상주시와 필리핀 힝오옥시가 계절근로자와 선진농업기술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필리핀 힝오옥시의 에릭 카뇨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49명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했다.상주시와 필리핀 힝오옥시는 2023년 2월 양국의 선진농업기술 교류와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및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후 지난해 10월부터 힝오옥시 계절근로자 8명이 입국해 화동면과 사벌국면에서 근로를 하고 있다.또한, 오는 5월쯤에는 30명 정도의 인원이 추가로 입국해
상주시가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비록 가상세계지만 현실과 구분되지 않는 몰입감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상주시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경북형 메타버스 경로당 대상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경북형 메타버스 경로당은 경로당에 메타버스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간과 공간적 제약 없이 관련 콘텐츠를 이용함으로써 경로당을 여가‧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는 사업이다.경북의 유명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를 경로당에서 VR기기를 통해 체험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 교재를 활용한 인지 자극
상주시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했다.상주시는 지난 8일 도남정수장 일윈에서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도남정수장 확장공사는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외서, 공검면 등 8개 지역 급수구역 확장에 따른 부족한 취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공사는 총사업비 893억원을 들여 2019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4년간에 걸쳐 진행했다.도남정수장 확장 2만㎥/일, 만산배수지 신설 1만5천㎥/일, 매호취수장 확장 2만1천㎥/일, 송배수관로 11km를 완료했다.준공식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박점숙 상주시의회 의원이 선임됐다. 김세경 상주시의원과 전창현 공인회계사, 윤영대 전)상주시의회 전문위원, 김홍경 세무사, 최영녀 전)NH농협은행 상주시청 출장소장 등 총 6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는 4월 중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등을 결산 후 상주시에 검사의견서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지난 8일 제22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2일간의 일정으로 제7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달 26일 개회한 제225회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의 타당성 및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토록 요구했다.상주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9건과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사·처리하고,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추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상주시가 산불예방 등을 위해 농업인들의 걱정거리인 영농부산물 처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산림녹지과, 행정복지센터, 상주소방서 등과 협력해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퍼포먼스 등을 펼친 이번 행사는 산불예방과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영농부산물을 파쇄할 경우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이 근절되고, 파쇄목은 퇴비로 환원돼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이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림경계지 100m 이내,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