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갑질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4월 6일 군청 대강당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상호 존중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에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이끄는 핵심 주체인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무거운 책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강단에 오른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소속 강영미 전문강사는 ‘함께 일하는 행복, 배려와 존중으로 채우는 하루’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강사는 갑질의 정확한 개념과 판단 기준을 짚어주고,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반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최근 공직사회 내 주요 화두로 떠오른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과 수평적 소통의 중요성도 함께 역설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들의 평소 인식과 태도가 전체 조직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이 리더로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질 없는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남아있는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개선하고, 직원 상호 간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최종적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