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과 함께하는 투표 참여 캠페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4일 앞둔 10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이월드에서 대구시선관위 직원과 마스코트가 캐릭터 퍼레이드를 함께 하며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4일 앞둔 10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이월드에서 대구시선관위 직원과 마스코트가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서연고, 수시·정시 모두 학생부 영향력 커졌다”⋯2028 대입 변수 부상
2028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입시에서 학생부 영향력이 수시뿐 아니라 정시에서도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와 정시 학생부 반영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최상위권 수험생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종로학원이 2027·2028학년도 서연고 전형계획을 분석한 결과, 2028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선발인원 7146명 가운데 4132명(57.8%)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7학년도 6475명 중 2598명(40.1%)과 비교해 1534명 증가한 수치다. 수능 최저 없는 선발 비율도 17.7%p 상승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학교가 수시 전체 선발인원 2313명 전원을 수능 최저 없이 선발한다. 2027학년도에는 2023명 중 1502명(74.2%)이었다. 연세대학교는 2350명 중 561명(23.9%), 고려대학교는 2483명 중 1258명(50.7%)을 수능 최저 없이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고려대는 전년도 23.0%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 정시에서도 학생부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8학년도 서연고 정시 일반전형 선발인원 3883명 가운데 2419명(62.3%)이 학생부를 반영한다. 대학별 학생부 반영 비율은 서울대 85.1%, 연세대 85.2%, 고려대 30.2%다. 반면 정시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2027학년도 4491명에서 3883명으로 608명(13.5%) 감소했다. 사실상 수시 비중이 더 커진 셈이다. 수능 영향력 약화 흐름도 감지된다. 서울대는 정시에서 기존 표준점수 대신 등급·백분위를 활용하고, 고려대 역시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 적용 방식으로 변경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8학년도 서연고 입시는 수시와 정시 모두 학생부 관리가 매우 중요해진 구조”라며 “내신이 우수하더라도 고교학점제 정성평가 강화로 예측 가능성이 낮아졌고, 수능 고득점자 역시 학생부 부담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학교 내신, 수능, 고교학점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며 “내신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 증가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