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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 대동중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학생 18명과 교사 3명이 일본 후쿠야마시립중학교를 방문해 ‘2026학년도 방문형 국제교류학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계를 넘어 세계와 만나는 대동(Dream Beyond Borders, Daedong)’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류에서 대동중 학생들은 일본 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생활 및 학교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첫날 열린 환영식에서 대동중 학생들은 학교 소개와 함께 전통 국악기인 소금 연주, 밴드 공연을 선보여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교류 기간 중 영어, 일본어, 수학, 과학 등 일본 학교의 교과 수업에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번역기와 몸짓 등을 활용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우정을 쌓았다. 김민규 대동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며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동중학교와 일본 후쿠야마시립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는 지난 20일 포항지청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랑의 손잡기’ 결연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전문적인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지청과 범죄예방협의회는 바리스타 자격증 및 헤어국가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4세대를 선정해 교육 수강비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결연증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주혜진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을 비롯해 성기범 형사2부장검사, 이현수 소년전담검사, 서창훈 사무과장과 이복우 범죄예방협의회 회장, 그리고 경북하나센터 및 포항시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혜진 지청장은 “5월의 장미처럼 찬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피어나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오늘 행사가 여러분의 삶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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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북본부, ㈜엠에이치에 ‘그린리더 나눔현판’ 전달⋯지역 인재 양성 힘 보태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포항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엠에이치를 ‘그린리더 클럽’ 회원으로 위촉하고 ‘나눔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엠에이치는 전기공사업과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유망 기업이다.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종식 사장은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이경훈 기획국장의 제안으로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김 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아이리더 결연 사업’을 통해 소질이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와 훈련비 등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식 ㈜엠에이치 사장은 “포항후원회를 통해 우리 곁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나눔을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포항 지역 아이들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주신 김종식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투명하고 성실하게 집행하겠다”고 화답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12

대동중,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진로체험 실시

대동중학교는 지난 11일 학생들의 경제금융 소양 함양을 위한 ‘2026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iM사회공헌재단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제버스를 타고 iM금융체험파크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를 잇달아 방문하며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받았다. 오전 프로그램이 진행된 iM금융체험파크에서 학생들은 1일 금융인이 돼 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 창구 업무 등 은행원의 직무를 직접 수행했다. 또 핀테크 기기 체험과 금고 견학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은행 내부 시스템을 두루 살폈다. 오후에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를 찾아 화폐전시실을 견학하고 물가와 인플레이션 등 기초 금융 개념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위조지폐 감별기의 원리를 배우고 실제 은행 금고를 견학하며 지폐 다발과 금괴 등을 직접 본 것이 신기했다”며 “화폐전시실을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화폐를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규 대동중학교 교장은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12

계명대 교육대학원-대구신서초, 이주배경학생 특화 ‘세계시민 정체성 프로그램’ 운영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다문화교육 전공이 대구신서초등학교와 협력해 이주배경학생 밀집 학교에 특화된 ‘세계시민 정체성 신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대구신서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 이주민 278만 명 시대에 발맞춰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교육 현장에서 정체성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미국 사회정서학습(CASEL)의 5대 역량과 정체성·다양성·정의·행동(IDJA) 프레임워크를 결합한 현장 맞춤형 모델이다. 학생들은 ‘나는 누구인가’를 탐색하는 기초 활동부터 시작해 우리 사회의 문화적 기원을 찾고 최종적으로는 지역사회의 문화권 침해 사례를 개선하는 실천 활동까지 참여하며 배움을 삶에 직접 적용하게 된다. 운영진은 사전·사후 설문과 수업 관찰을 통해 정체성 통합성, 다문화 수용성 등 7개 영역의 변화를 종합 분석한다.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까지 평가하는 체계를 도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박희진 교수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다중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를 사회적 실천으로 연결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수업을 담당하는 양대인 대구신서초 교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하는 학급에 꼭 필요한 수업”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10

초록우산 경북본부, 포항·제주 후원회와 ‘행복한 둥지 4호’ 완공⋯주거환경 개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포항후원회, 제주후원회와 함께 포항시 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공동사업인 ‘행복한 둥지 4호’ 완공식을 지난 8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한 둥지’ 사업은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포항과 제주 후원회가 뜻을 모아 추진 중인 나눔 프로젝트다. 두 지역 후원회는 매년 1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포항과 제주 지역을 번갈아 가며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제주(1호)를 시작으로 2024년 포항(2호), 2025년 제주(3호)에 이어 올해는 포항 지역 아동을 위해 정성을 모아 4호점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4호점은 오천중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아동 사례를 발굴해 지원을 결정했다. 노후한 주거 공간에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이 집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성상민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장은 “포항과 제주, 그리고 지역 학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아이를 위해 멋진 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새롭게 변한 집이 아이에게 늘 웃음 가득한 쉼터이자 희망을 키워가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심하고 꿈을 꿀 수 있는 포근한 집”이라며 “두 지역 후원회의 따뜻한 배려가 모여 아동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의 포항·제주 공동 사업은 전국적인 후원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문 대표적인 나눔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10

“우리집 피난지도 직접 그려요” 포항북부소방서, ‘어린이날 큰잔치’서 소방안전체험 운영

포항북부소방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포항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여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대규모 축제로 포항남·북부소방서는 ‘안전 존(Safety Zone)’ 내에 소방안전체험장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소방서는 119이동안전체험차를 활용해 화재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하는 한편,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연기 미로 탈출 에어바운스와 구급차·소방차 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비상시 대피 경로를 논의하는 ‘우리집 안전맵 그리기’는 일상 속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안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방 홍보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06

초록우산·구미그린리더클럽, 학생들 위한 후원물품 전달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구미그린리더클럽이 구미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구미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53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동들의 학교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구미그린리더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준비했다. 지원 대상은 구미초, 금오초, 선주초, 정수초, 송정여중, 형곡중 등 총 6개교다. 배분 품목은 학생들의 쾌적한 통학을 돕는 우천가림막(1곳)을 비롯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양심우산 490개와 양심실내화 500켤레다. 특히 ‘양심우산’과 ‘양심실내화’는 학생들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빌려 쓰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돕는 것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르는 교육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왕 구미그린리더클럽 회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함을 덜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구미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구미그린리더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03

“QR코드 찍으면 12개 국어 범죄예방 정보가 쏙”⋯포항북부서, 유학생 인프라 구축

포항북부경찰서가 봄철 야외 활동기에 맞춰 지역 내 유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포항북부서는 등록 외국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흥해읍 소재 한동대·선린대·포항대 등 대학교 3곳을 대상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조치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흥해읍은 포항시 북구 등록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유학생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경찰은 대학 측과 협업해 AI 동시 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교육시설 인증 안내판’을 유학생 거주 및 교육 시설에 설치했다. 안내판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12개 언어로 제작된 ‘외국인 범죄예방 가이드라인’으로 연결돼 한국 법령과 필수 안전 수칙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안내판은 경찰이 기존에 추진해 온 범죄예방 우수 원룸 및 무인점포 인증 마크와 통일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일관성 있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요소를 적용해 지역 치안의 가시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박신종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유학생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치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