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범일초등학교 강효민<사진> 교사가 수학교육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에사키상’을 수상했다. 7일 대구범일초에 따르면 강 교사는 일본 츠쿠바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수행한 연구로 ‘츠쿠바대학 교우회 에사키상’을 받았다. 이 상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에사키 레오의 이름을 따 제정된 것으로, 대학원생 가운데 우수 연구 성과를 낸 경우에 수여된다. 강 교사의 연구는 일본 초등학교에서 약 18개월간 진행된 ‘수업연구(레슨 스터디)’를 장기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저경력 교사의 성장 과정과 이를 지원하는 중견 교사의 역할에 주목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직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 학습 지원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강 교사는 현재 대구교육대학교에 출강하며 연구 성과를 예비 교사 교육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고 있다. 2013년 교직에 입문한 강 교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돼 박사과정을 마쳤다. 강 교사는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대구 교육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4일 벚꽃이 만개한 수성못에 대만 관광객 36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대구공항과 대만 타오위안공항을 잇는 전세기를 통해 한국 벚꽃 투어 일정으로 수성을 찾았다. 관광객들은 수성못 그림책도서관에서 ‘뚜비’ 환영 행사를 경험하고, ‘뚜비 느린 우체통’을 활용한 그림엽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즐겼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대만을 의료·웰니스 관광 제2 타깃 국가로 설정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대형 여행사와 협력해 ‘뚜비’를 활용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한방과 웰니스 체험을 결합한 ‘K-웰니스 아카데미’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동의보감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한 결과, 지난 3월 말에는 대만 발효음식 연구기관 관계자 21명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현지 홍보를 추진하고, ‘뚜비’ 기반 특화 콘텐츠를 확대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교통공사 장애인양궁단 소속 함태진 선수가 ‘방콕 2026 현대 세계 장애인 양궁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함 선수는 파라양궁 컴파운드 W1(중증 장애 선수 부문) 남성 부문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올랐다. 함 선수는 작년 한 해 동안 각종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앞으로도 장애인양궁단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대구의 도시 경쟁력과 공사의 대외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대구수성경찰서는 7일 경찰서 4층에서 ‘민주경찰의 뿌리, 백범의 정신을 새기며’를 주제로 김구 선생 전광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전광판은 기존 지하층 계단에서 4층 강당 앞으로 이전 설치돼 시인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7주년을 앞두고, 초대 경무국장을 지낸 김구 선생의 애국·안민 정신과 국민 보호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김구 선생이 강조한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치안’의 가치를 현대 경찰 활동에 접목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미섭 수성경찰서장은 “백범 선생의 가르침을 늘 마음에 새기고, 가장 낮은 곳에서 국민을 섬기며 정의를 실현하는 ‘국민의 문지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7
대동고등학교가 지난 4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부모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의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학력 신장과 인성 교육의 조화였다. 김준철 교장은 “귀한 자녀를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성 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력 강화에 집중해 모든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학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부서 담당 교사들이 2026학년도 1학기 학교 운영 계획 및 주요 교육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의 변화와 학교 측이 준비한 혁신 프로그램들이 소개되면서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문 사학으로서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대동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긴밀히 소통하며 학업과 인성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06
iM금융그룹이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iM가족봉사단 식목일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살려 반려식물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활력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함께 지원해 직접 재배 과정을 경험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생활 리듬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치매 예방과 정서적 교감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진행됐다. 또 아몬드, 캐슈넛 등 견과류와 햇반, 김, 국, 천연세제 등 생필품을 함께 포장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졌으며, 일부 물품은 장애인 일자리 작업장에서 구매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iM가족봉사단은 iM동행봉사단 산하 60개 봉사단 중 하나로, 올해로 12년째 지역사회를 위해 분기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식목일을 맞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반려식물을 통해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M금융그룹 iM동행봉사단은 지난 2002년 금융권 최초로 설립돼 팔공산 식목 행사, 경북사랑 봉사캠프, 금융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달서구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구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주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개선도가 높은 기관에 대한 별도 포상이 신설된 가운데, 달서구는 전반적인 성과 향상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달서구는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와 규제혁신 사례 발굴, 지방공공기관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우수 공무원 선발과 보호·지원 제도를 강화하는 등 조직 전반의 행정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은 공직사회 내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 공직자가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5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편견을 허무는 연대의 발걸음이 달성에서 이어졌다.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지난 3일 사문진나루터 일원에서 ‘제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달성걷기대회’를 열었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군의원, 지역민도 함께해 사문진 나루터에서 화원유원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관계를 잇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식전 행사로는 전국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팀 ‘해피사운드콰이어’의 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참가자들은 음악과 걸음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편견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를 되새겼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한의대한방병원(병원장 장우석)은 최근 경북 칠곡군 약목농협에서 조합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병원 의료진이 현장을 방문해 진료를 맡았다.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한방 진료와 함께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우석 병원장도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과 질환 예방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했으며,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장우석 병원장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작년에도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대구·경북 지역 14개 지역을 순회하며 ‘농촌 왕진버스’ 및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대구 수성구의 유서 깊은 유적지인 노변동 사직단에서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지역의 안녕을 고하는 전통 의례가 펼쳐졌다. 수성문화원은 지난 3일 오전 유림과 관계 기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문화도시 행복수성’의 번영을 기원하는 수성사직제(社稷祭)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도심 환경 속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심리적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영남국악예술단의 장엄한 제례악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사직제는 조선왕조실록과 국조오례의 등 철저한 문헌 고증을 바탕으로 대구향교에서 집행을 맡아 격식을 갖췄다. 제례의 핵심인 헌관으로는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이 초헌관을,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이 아헌관을, 권은진 수성문화원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경건한 분위기 속에 술잔을 올렸다.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의 평안을 기원하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행정의 연속성과 지역적 안정감을 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비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권은진 수성문화원장은 “사직제는 우리 조상들이 땅과 곡식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공동체의 안녕을 빌던 숭고한 의례“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그 가치를 후대에 온전히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권택환)은 유아 및 아동교육학과(주임교수 손은애)와 함께 지난 4일 교내 상록아트홀에서 ‘2026 레지오 에밀리아 페다고지스타·아뜰리에스타 초청 국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놀이, 배움의 언어로 해석하다: 탐구하는 어린이와 교사’를 주제로, 영유아와 교사가 공동의 탐구자로서 만들어가는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탈리아와 독일의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놀이가 교육과정으로 어떻게 해석되고 유아교육기관이 관계와 소통, 탐구의 공간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이탈리아 교육자 로리스 말라구찌가 창시한 교육 철학으로, 아동을 능동적인 학습 주체로 보고 놀이와 탐구를 통해 지식을 구성하는 과정을 중시한다. 특히 교사의 해석과 기록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설계하며, 페다고지스타(pedagogista)와 아뜰리에스타(atelierista)가 협력해 유아의 탐구와 표현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탈리아 레지오에밀리아 Ciliegio 영유아센터의 페다고지스타 Patrizia Benedetti, 아뜰리에스타이자 그림책 작가인 Giuseppe Vitale, 독일 뮌헨시교육청 소속 교육학자이자 페다고지스타 Jennifer Zick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Benedetti가 자발적 놀이와 의도된 놀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관찰과 설계를 통한 학습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Vitale는 ‘재료와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매체가 유아의 탐구와 의미 구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사례와 워크숍을 통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Zick이 독일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레지오 접근법 적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장애 영유아 통합 등 포용적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 대화에서는 현장 적용 방안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의와 미니 워크숍, 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는 대구·경북 지역 교사들을 중심으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교사의 전문적 역할에 공감하며 ‘탐구 공동체’로서의 교육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은애 주임교수는 “이번 포럼은 놀이 중심 교육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교사들이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진호기자
포항의 일반계 고등학교인 포항세화고등학교와 특수교육 기관인 포항명도학교가 예술을 매개로 장애의 벽을 허무는 ‘상생 교육’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세화고 교장실에서 ‘예술교육 활성화 및 통합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특수학교 학생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일반고 학생에게는 전공 역량 강화와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구체적인 실무 협력을 골자로 한다. 핵심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이음’ 프로젝트다. 포항세화고는 명도학교 학생들을 위해 △오감 중심 예술 체험 △심리·정서적 치유 활동 △사회성 향상 프로젝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세화고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맞춤형 예술 동아리’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세밀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대입 경쟁력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회가 열린다. 포항명도학교는 예체능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세화고 학생들에게 ‘통합 예술 교육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학교생활기록부 등 교육 이력에 공식 증빙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학생들은 장애 인식 개선 전시·공연을 직접 기획하며 ‘사회 공헌형 예술가’로서의 포트폴리오를 쌓게 된다. 양 기관은 향후 연 1회 공동 개최하는 ‘이음 통합 예술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 콘서트 등 공동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 전체에 예술의 온기를 전파할 계획이다. 포항세화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나눔으로써 편견 없는 시각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명도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NH농협손해보험이 서안동농협을 올해 1분기 ‘위더스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위더스(With-US)상’은 NH농협손해보험이 지역별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점 농축협 사무소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경북 지역에서는 손해보험 추진 실적이 우수한 서안동농협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김철회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 김주원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김응만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회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험사업 활성화와 농업인의 자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서안동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동 조합장은 “보험사업을 통한 수익 확대를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3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지난 1일 심사·시험 승진 대상자 11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02
법무부는 지난달 30일자로 대구지방교정청 제31대 청장에 최제영<58·사진> 전 서울지방교정청장을 임용했다. 신임 최 청장은 대구교도소를 비롯한 영남권 19개 교정기관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교정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직 내부에서는 합리적이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대구 출신인 최 청장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대학원에서 국방관리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법무부 직업훈련과장과 교정기획과장, 안양교도소장, 서울지방교정청장, 법무부 보안정책단장과 교정정책단장 등 본부와 일선을 두루 거쳤다. 최 청장은 취임식에서 “변화를 향한 믿음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법무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청렴한 교정문화 정착과 공직기강 확립, 소통과 화합을 통한 건강한 조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달서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2026 지방자치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달 30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지역 복지 발전 기여도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달서구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하고, 세 차례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데이터 기반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전체 예산 1조 1958억 원 가운데 73.3%인 8678억 원을 복지 분야에 편성하며 사각지대 해소와 종사자 지원에 집중 투자해 온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상해보험료 및 보수교육비 지원, 장기근속 휴가제 도입 등 근무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통합돌봄 전담부서 신설, 노인종합복지관 확충, 주거복지센터와 아이꿈센터 운영 등 복지 인프라도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한의 방문진료 사업과 지역복지 실천포럼 운영 등 현장 중심 복지 모델 구축,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 성과도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장 중심 정책과 민관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종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엑스코가 대구 마이스(MICE) 산업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대외 홍보 강화에 나섰다. 엑스코는 지난 1일 엑스코 회의실에서 ‘대구 마이스 서포터즈 마이스타(MI-STAR)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인재 양성 및 홍보 프로그램으로, 서류와 면접을 거쳐 3.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마이스타(MI-STAR)’는 MICE와 STAR의 합성어로, 대구 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이끌 홍보 인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단순 행사 홍보를 넘어 대구의 전시·컨벤션 인프라와 도시 경쟁력을 알리는 ‘디지털 앰버서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 방향 안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홍보영상 시청과 참여자 각오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팀워크를 다졌다. 서포터즈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며 △SNS 콘텐츠 제작 △엑스코 주요 행사 취재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서포터즈들이 대구 마이스 산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시교육청은 근무 성적이 우수하고 교육현장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120명을 선발해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국토문화탐방 연수’를 실시 중이다. 연수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연수단은 지난 지난 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2차 연수단은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각각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군청 독도박물관의 ‘독도 아카데미’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독도의 역사와 영토 주권의 의미를 배우고,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국토 수호 의식 함양은 물론,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김병훈 인솔단장은 “그동안 대구교육을 위해 헌신해 오신 직원들이 울릉도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탐방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국토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