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6일 충북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와 지방자치 발전과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동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과 원광희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장, 각 연구원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자발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도농상생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중앙 주도의 하향식 정책이 아닌 지방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상향식 자치분권 정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방자치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정책개발에 필요한 시설의 공동 활용 및 정보자료의 상호 공유 △정책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그동안 국책연구기관이나 시도연구원의 연구는 지역 현장과 일정한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지역의 정책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12곳의 기초시정연구원과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보다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포항청년회의소와 포항제이씨특우회는 지난 14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경북 아동일시보호시설인 ‘선린다온’을 방문해 쌀 400kg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단체는 쌀과 간식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김한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우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대구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초 부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군위초등학교에서 ‘스위치(스마트폰 위험탈출! Cheer Up!)’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51명이 참여했다. 상담은 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자기통제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이 일상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도록 돕고 건강한 사용 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정 만들기에 나섰다.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3분과는 16일 오전 포항 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지검 포항지청 이현수 소년전담검사를 비롯해 이복우 회장, 주지홍 운영부위원장, 고재용 위원장과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도 김옥우 중앙고 교장과 교사, 학생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 600여 명에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팸플릿과 문구류를 나누어 주며 밝은 인사를 건넸다. 학생들 역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등굣길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가 합심해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되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재용 청소년3분과위원장은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등교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16
해병대 1사단 의무대대가 자매결연 지역인 포항시 북구 기계면을 찾아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 해병대 1사단 의무대대는 지난 15일 기계 문화의집 1층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민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민·군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료지원 현장에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등 총 3개 진료 과목의 군의관과 간호 인력이 배치됐다. 의료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밀히 살피며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자매결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정훈 기계면장은 “바쁜 부대 일정 중에도 주민들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준 해병대 1사단 의무대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병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기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iM금융그룹이 16일부터 iM뱅크를 비롯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취지다. 차량 2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차량은 홀숫날, 짝수 차량은 짝숫날에 운행하도록 권장하는 방식이다. 다만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업무 효율성과 사회적 배려를 고려해 영업용 차량과 업무용 차량, 장애인·임산부 이용 차량, 전기차·수소차, 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제외된다. iM금융그룹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해 온 가운데, 이번 2부제를 병행해 보다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iM뱅크는 사내 에너지 절감 캠페인도 강화하고 있다.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을 장려하는 한편,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을 소등하고 냉·난방기기를 끄는 ‘퀵 오프(Quick Off)’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 부서별 출장 최소화와 화상회의 활성화를 통해 업무 과정에서의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황병우 회장은 “중동 분쟁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마이스(MICE)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협회 사무국이 엑스코 내에 둥지를 틀었다. 전시·컨벤션 현장과 산업 주체를 연결하는 물리적 거점이 마련되면서 지역 MICE 생태계의 구조화와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대구마이스산업협회와 엑스코는 15일 엑스코 서관 2층 ‘대구 마이스 얼라이언스 라운지’에서 협회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입주는 지난 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현장 중심 협력 체계를 실제 공간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조성된 라운지는 단순 사무공간을 넘어 지역 MICE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회원사 전용 업무 공간과 비즈니스 미팅 공간이 마련됐고, 공동 홍보와 마케팅, 전시·컨벤션 연계 사업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유도하는 구조다. 특히 엑스코 내 입주는 산업 주체 간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행사 현장에서 즉각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 분산형 구조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해온 해외 전시·컨벤션 시장에서도 공동 대응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MICE 산업을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왔지만, 기업 간 연계 부족과 통합 플랫폼 부재는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협회 사무국 입주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는 ‘거점 기능’ 확보라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도 적지 않다. 김한수 대구마이스산업협회장은 “현장 중심의 협력 기반을 토대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15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4월부터 발달지연, 뇌병변, 신경계 질환 등으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소아재활치료를 시행하고 낮 병동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병원은 치료 효과를 높이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낮 병동을 운영한다. 낮 병동은 일정 시간 병원에 머물며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는 방식으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통합 제공한다. 이지은 재활의학과 과장은 “성장기 아동은 조기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낮 병동 운영을 통해 더 집중적이고 연속적인 치료가 가능해져 기능 회복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자립 동기를 높이려는 취지다. 공사는 최근 사옥에서 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직업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참여자들은 공사의 주요 사업과 직무 내용을 안내받고 청년 체험형 인턴 채용 절차, 청년 공급주택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선택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현장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민간 기업 대표가 참여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이해를 도왔다. 공사는 진로 탐색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견학을 넘어 취업과 자립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하는 데 방점을 뒀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14
대구농협이 14일 달성군 하빈면 일대 농가를 찾아 대구교도소, 하빈농협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공동 추진하는 ‘보라미봉사단 영농인력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대구교도소 소속 모범수형자와 교도관, 교정위원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을 비롯해 대구농협과 하빈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설하우스 배수로 정비 등 농작업을 도우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손영민 대구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미봉사단 영농인력 활용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법무부 교정본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형자의 사회 적응 능력 향상과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10일 능금테마도로(대율리·동산리·남산리 일원)에 꽃사과나무 400주를 심으며 지역 대표 경관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수유나무와 어우러진 복합 꽃길을 조성해 ‘사과의 고장’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재에는 부계면 새마을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개발 관상용 품종인 ‘하나벨’과 ‘로즈벨’을 도입해 향기가 뛰어난 품종과 화려한 꽃을 지닌 품종을 함께 식재, 체험성과 경관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부계면은 이번 사업이 능금테마도로 브랜드 제고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종구) ‘행복나눔 봉사단’이 새봄을 맞아 지역사회의 젖줄인 형산강을 정비하며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철공고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11일 포스코 주변 형산강 하류 물길을 따라 포스코 환경탑에서 용광로 앞 구간까지 강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회 졸업생부터 49회 후배들, 모교 재학생과 가족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해 창단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현장을 지킨 1회 서정천·3회 황용득 동문은 “봉사는 나이와 상관없이 뿌듯하고 즐거운 일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소회를 전했다. 참여자들은 강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명훈 행복나눔 봉사단장(13회)은 “포항·광양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많은 동문이 하나로 뭉쳐 힘찬 구호를 외치고 교가를 제창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철공고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포항시장 공천자로 결정된 박용선 총동창회 부회장(16회)도 함께했다. 박 후보는 “형산강 하류는 포항과 포스코의 생명줄과 같은 곳”이라며 “오늘의 정화 활동이 포항시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지난 2023년 창단된 포철공고 행복나눔 봉사단은 그동안 광양 사랑의 집짓기, 포항 연탄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봉사단은 오는 9월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해양 생태계 복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라인댄스팀이 전국 무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포항 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11일 서울 티켓링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배’에서 청년부 대상과 전체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총 1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현주 지도자가 이끄는 포항공공스포츠클럽팀은 청년C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대회 최고 영예인 ‘전체 부문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포항팀의 독창적인 안무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 역동적인 무대 매너에 찬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월 모집하는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주 2회 강습을 받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주 5회 이상 연습에 매진한 열정이 결성 6개월 만의 전국 제패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현주 지도자는 “수강생으로 처음 만났을 때는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라 너무 기쁘다”며 “열정적으로 임해준 수강생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클럽 측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라인댄스팀은 앞서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에서도 2년 연속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 팀이다. 클럽 관계자는 “포항의 생활체육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라인댄스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13
대구 달서구보건소가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보건업무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근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다. 보건업무종합평가는 보건·의료,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 응급의료, 약무, 정신건강 등 10개 분야 30개 시책, 5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1차 내부 평가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연간 보건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이번 평가는 대구 9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달서구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 및 전산 등록률, 명절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약국 관리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약계층 건강관리 성과도 반영됐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민관협력 사업과 전담 인력 확충, ‘달서 100세 건강학교’ 운영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종합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달서구는 예방 중심 보건정책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체감도를 높인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 연속 수상은 구민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정책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도시 달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인혜 교수가 보건의료 분야 발전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상북도가 도민의 보건 수준을 높이고 보건의료 사업 추진에 앞장선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교수는 2003년부터 대구·경북 지역에서 보건의료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오며 지역 보건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경상북도 내 지자체 보건기관 인력 선발과 정책 자문, 지역 인재 정착 지원과 늘돌봄 혁신 모델 기획 등을 통해 지역 보건 발전에도 역할을 해왔다. 작업치료학과 박인혜 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쌓아온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교육과 현장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에 정주하는 보건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 대동중학교와 세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녹색 나눔을 실천했다. 대동중은 지난 11일 포항 철길 숲 일원에서 대동중·세명고 민주시민동아리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및 환경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과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시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철길 숲 곳곳에 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쾌적한 도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김율태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포항을 더 살기 좋은 녹색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동중의 한 학생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우리가 사는 지역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명고 학생은 “친구들과 협력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을 깨달은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참여형 녹색 도시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농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10조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구농협은 13일 조합원을 위한 영농우대 저리대출 지원 확대와 함께 지역민 대상 서민금융 활성화, 비대면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여신 확대 전략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30일 기준 ‘상호금융 대출금 10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2년 7월 대출금 9조원 달성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속적인 대출 성장과 안정적인 자산 운용 능력을 동시에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손영민 본부장은 “건전여신 10조원 달성은 관내 모든 농협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와 여신 심사 역량을 강화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과 지역민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농협은 농업인의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농심천심 희망대출’을 지난 3월 26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총 한도 1조원 규모로, 농협중앙회가 최대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개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2년 이내 기간으로 이용 가능하며, 영농자금 용도로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정대현 대구 수성구의원은 최근 대구시 농아인협회 수성구지회로부터 농아인 권익 증진 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협회 측은 농아인 권익 향상과 복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수여 배경으로 설명했다. 정 의원은 수성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농아인협회 예산 증액과 수어통역사 배치 확대를 요구했다. 지역 농아인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강화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수성구 수어통역센터 운영 환경 문제도 짚었다. 17년 넘게 지하철 역사 내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된 점을 지적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교육 장비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수성구는 올해 2월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를 개소했다. 수어통역센터 이전과 물품 구입비 지원이 이뤄지면서 서비스 환경이 개선됐다. 정 의원은 시각장애인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점자블록 정비와 관련 예산 확보에도 참여하는 등 장애인 정책 전반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이 현장 관계자와 주민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며 “장애가 제약이 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