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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코레일 경북본부 사회적 기업 활성화 ‘맞손’

경북도가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코레일 경북본부 및 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회적 경제 청년상사맨’이 판로개척을 위해 도내의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와 마케팅을 해 온 성과로 앞으로 이들은 경북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 및 상호 협력한다.구체적으로 코레일 경북본부는 경북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한다. 특히 경북본부 1층에 사회적 경제 상시설명회 및 특판전을 할 수 있는 홍보 판매장과 무인카페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경북도와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는 경북형 사회적 경제 활성화 5대 전략 가운데 하나인 ‘경북형 소셜문화 관광’을 위해 코레일의 테마열차 여행상품과 경북의 사회적 경제를 결합한 문화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의 공동개발을 제안했다.도내에 있는 음식점, 숙박업, 체험 및 교육 등 문화관광 관련 사회적 경제 기업을 연계한 소셜 문화 관광 상품을 코레일의 경북관광 순환테마 열차와 결합하고 지역축제, 공공기관 직원 및 사회적 경제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셜 문화투어 직원 연수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것이 골자다.경북도는 ‘사회적 경제 청년상사맨’의 마케팅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도내에 있는 준정부 기관, 지방 공기업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이익 공유 모델을 계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 성장하려면 판로, 기획 등 기업의 미래와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경제 청년상사맨과 같은 민간의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과 성과·이익 공유 등의 사례 발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19-08-12

“아베는 내정간섭과 경제침략을 철회하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 앞에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의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아베내각의 우리나라에 대한 일련의 경제조치들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명분 없는 경제 침략임을 규탄함과 동시에 즉각 철회하고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 회복과 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대화의 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또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불매운동 등의 활동을 지지하며, 일본의 경제 조치로 인한 산업현장의 피해를 우선 지원하고 역사·인권·평화 관련 교육 강화 및 한반도 평화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등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일본의 이번 조치는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깨뜨리는 무분별한 행위이며 정치·경제적인 침략”이라며 “대구광역시의회는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오히려 지역 소재 부품 산업의 재도약 기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구시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구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대구시의원 전체가 모여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19일 오후 2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영남권 시도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토론회’에서도 규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이곤영기자

2019-08-12

수출규제 피해기업대구銀, 3천억 지원

DGB대구은행이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기업에게 3천억원의 금융지원을 한다.지원대상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로 EUV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 플루오린폴리이미드 등 일본 수출규제 품목과 관련된 사업을 하거나 해당 품목 수입과 구매실적, 기타 연관 피해 등이 입증된 기업 등이다.금융지원은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규모는 총 3천억원으로 장기화시 증액할 예정에 있다.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억원이나 필요시 본점승인 절차를 통해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시 최대 연 2.0%의 금리감면을 실시한다. 또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가 해소 될 때까지 만기를 연장 해주고, 분할 상환도 유예하기로 했다.대구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관공서의 피해사실 확인절차를 생략했고, 운전자금 한도 산출은 피해사실로 대신하는 등 피해기업들이 사업정상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간소화 했다.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도 운영한다.피해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사항 전반에 대한 접수를 받고, 정부지원방안과 연계해 재무관련 상담 및 경영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전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업점장들은 거래 기업 고객을 파악해 직접 동태를 점검하고 애로 사항 방문 상담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수출 규제 피해 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경기에 일본 수출규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대구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곤영기자@kbmaeil.com

2019-08-11

거꾸로 정부… 내년 독도예산 ‘싹둑’

경북도가 독도 보존·관리와 영토수호 차원에서 요청한 국비 사업 대부분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될 전망이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독도 관련 국비 사업으로 13건에 323억원을 해당 부처에 요청했고 부처별 예산안에는 9건에 124억원이 반영됐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심의과정에서 9건 가운데 2∼3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빠진 것으로 경북도는 파악하고 있다. 도는 기재부 심의가 끝날 때까지 국비 요청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지만 어느 정도가 추가될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도는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과학적 기본자료를 확보해 국제사회에 제공하는 국립 울릉도·독도 생물 다양성 센터 건립과 독도해역 환경관리선 건조,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조성, 안용복기념관과 독도박물관 노후시설물 교체, 독도 명예주민 전국대회 지원 등을 건의했다.기존 독도 영상카메라가 서도 영상만 촬영해 송출하고 있어 재난 상황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동도도 촬영하는 시스템을 설치하고 독도 영유권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독도 비즈니스센터 건립도 요청했다. 또 별 진전이 없는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과 독도 방파제 설치 사업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그러나 현재까지 파악한 결과 이 사업들은 모두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제외됐고 계속사업인 독도 시설물 관리·운영, 국내 체류 외국인 독도 탐방사업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 관계자는 “부처별 예산안 편성에서는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상당수 신규 사업이 반영됐으나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모두 빠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산안 반영 상황을 확인하면서 계속 국비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2019-08-08

경북도 농기원 터키·루마니아와 과수 협력 논의

경북도농업기술원이 터키, 루마니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주요 과종인 사과, 포도 등 신품종 육성 연구과제 평가와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곽영호 원장을 비롯한 육종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지난 5일부터 4박 5일간 루마니아, 터키를 방문해 공동연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성과 창출을 위한 발전 방향을 토론했다. 이들은 우선 과수 선진국인 루마니아의 과수재배연구소를 찾아 미하일 코만 소장과 현지 시험포장에서 사과, 프룬(말린 서양자두) 등의 신품종 육성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적응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앞서 경북농기원은 2014년부터 우수한 과수자원과 기술력을 가진 루마니아 과수재배연구소와 사과, 복숭아, 서양자두 신품종 육성과 국내 환경에 적합한 과수 대목 선발 연구를 시작했다.최근 국내 소비자가 좋아하는 중·소과 사과 신품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인적 교류 및 정보교환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경북을 대표할 수출 유망품종이 나올 예정이다.이어 이들은 터키 얄로바 중앙원예연구소를 방문해 일마즈 보즈 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연구 과제인 ‘고품질 무핵 포도 및 체리 품종 육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확인했다.터키 얄로바 중앙원예연구소와는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됐던 이스탄불시-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2015년부터 수출용 버섯 신품종 육성을 위한 국제공동 연구 과제를 추진해 신품종 ‘바위1호’(터키 카파도키아 지역 유명관광지인 버섯바위 브랜드 활용)를 탄생시켰다.또 지난해부터는 터키의 다양한 포도와 체리 유전자원을 활용해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포도와 체리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한-터키 생식용 포도, 체리 육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8-08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동물 등록하세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자진신고 첫 달인 지난달에만 총 8천542마리가 신규 등록했다. 이는 도내 2018년 월평균 등록(425마리)의 2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달 중에도 신규 등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지난 7월 말 현재 도내 등록된 개는 모두 4만9천168마리이다.동물등록제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가 의무 등록대상이다. 또 시·군 동물등록대행기관을 통해 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및 인식표 방식 중 소유자가 원하는 방식을 택할수 있다.자진신고 기간에는 동물등록을 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시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계도 기간이 종료된 후 오는 9월부터는 전국적인 지도·단속이 실시된다. 동물 미등록 시는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규섭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 등록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직 등록하지 못한 소유자들이 자진신고 기간을 적극 활용해 등록해 달라”고 당부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8-08

경북 물기업, 베트남서 5천396만달러 수출상담

경북도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물산업 전시회(VIET WATER 2019)’에서 5천39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경북도 물산업 선도 기업 8곳이 참가해 수처리 펌프, 필터, 밸브, 맨홀 등 상하수도 기자재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상하수도용 맨홀을 제작하는 세계주철은 뛰어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63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정수용 수처리 필터를 제조하는 대진필터는 지역 정수관련 업체들로부터 4천17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이지밸브는 현지 밸브 전문 수입업체로부터 일본산, 유럽산 밸브를 대체 할 제품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견적 요청 및 한국 현지 공장방문 문의를 하는 등 32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이 밖에도 수처리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과 수처리 설계 시공을 하는 세원이엔지, STS 물탱크를 생산하는 복주, 유량계를 생산하는 리테크, 멤브레인 필터를 생산하는 시노펙스 등도 우수한 제품 성능으로 여러 건의 대리점 가능 여부 및 견적 요청을 받았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베트남은 우수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연 6~7%의 경제성장을 보이는 투자유망 국가로 국내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물시장에 도내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07

경북도, 해양수산 혁신 성장체계 구축 시동 건다

경북도가 도내 ‘2020년 해양수산 혁신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머리를 맞댔다.경북도는 6일 포항 동부청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의 개발·이용·보전과 수산업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이곳에선 해양·수산정책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조사·연구·분석, 국내외 해양·수산정책의 비교·연구 및 관련 산업의 동향과 정보의 수집·관리하고 있다. 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해양수산개발원 간 협력방안을 찾고 도내 해양수산정책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하는 등 두 기관 간 해양수산 혁신성장 구축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우선 도가 추진 중인 △동해안 해양산업 연구벨트 구축 △영일만항 개발사업 △수산업·어촌 관련 사업 △울릉도·독도 영토주권 강화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지역 해양수산 역점시책 등 해양수산 모든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함께 잘사는 젊은 경북 해양수산을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개발원과 지속해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06

해외 결연 지역 청소년들, 경북의 매력에 빠지다

경북도는 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해외 자매우호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환영식을 열었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해외자매우호 지역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국제교류사업의 하나다. 각 지역 청소년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교류협력 관계로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자기소개, 경북도 홍보동영상 시청과 신청사 투어 등 각 지역 청소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중국·몽골·베트남 4개국 10개 지역 청소년 73명이 참가해 5박 6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진행된다.도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과 예천 용문사를 둘러봤다. 또 이들은 7~9일 경주 불국사,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포항 호미곶 등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지 탐방에 나선다. 이 밖에도 한글교실, 전통 성년식(관·계례), K-pop 댄스 배우기, 공연관람 등 체험학습 뿐만 아니라 포스코, 삼성 스마트시티, LG공장 등 신산업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경북도는 1984년 미국 오하이오주와의 자매결연을 처음으로 현재 16개국 26개 단체와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문화·청소년·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06

핵심소재·부품·장비산업 정부가 자립화 주도해야

“시장성이 적어도 핵심·전략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분야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자립화를 추진해야 한다”대구·경북연구원 이문희(사진·공학박사) 책임연구원은 6일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와 관련해 대구 지역은 소재부품 국산화(자립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일본수출 규제와 관련해 중요산업에 대해 특정국가의 의존도를 줄여 자립화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대구·경북의 주요 수입품목 중 MTI 6단위(수출입품목 분류체계)를 기준으로 한 일본의 비중이 50% 이상인 품목은 대구의 경우 기타정밀화학원료, 전통축 및 기어, 베어링, 금속절삭가공기계 등 (MTI 6단위)기준 23개 품목”이라며 “경북은 기타광학기기부품, 판유리, 기타기계류, 반도체 제조용장비부품 등 20개 품목에 달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들 품목 중 대구의 경우 금속 절삭가공기계, 경북은 기타 광학기기부품중의 하나인 편광판 등은 핵심·전략 품목인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산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일본과 같은 특정국가의 의존도가 높고 다변화가 어려운 소재부품 분야의 자립화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를 위해 정부의 예산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공급기업(중소기업)과 수요기업(대기업)의 협력 체계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제품개발 단계부터 공급·수요기업의 협력이 이뤄져야 함은 물론이고 수요기업이 공급기업과 동반자로서 상생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원천기술과 상용기술의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한 기술 간의 소통 협력이 필요하며 유기적인 매칭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핵심·전략 소재 등의 국산화는 시급하지만, 당장은 실현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본적인 노하우와 기초연구 미비를 이유로 꼽았다.이 연구원은 “그동안 기업들이 대부분 소재, 부품 등을 수입해 쓰다보니 노하우 및 기초연구 부족 등 국산화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일본이나 독일 등 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기초연구가 상대적으로 덜 돼 국산화하려면 기초기술에 대한 축적된 연구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구개발분야는 연구기관이 하지만, 국산화는 기업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 부품 소재 기업제품을 우선시하는 인식과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서플라이 체인’ 구축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8-06

경북 스토리 텔러의 주인공이 되세요

“경북 스토리 텔러, 당신이 주인공입니다.”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2019 경북 스토리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북도와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은 경북의 이야기산업 발전과 콘텐츠 육성을 위해 경북의 인물, 장소, 사건, 문화자원 등을 모티브로 극영화, (웹)드라마, (웹)소설,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연재 및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순수 창작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대상은 보다 많은 지역 스토리 발굴을 위해 당초 웹드라마, 웹소설, 웹툰 3개 분야에서 올해는 극영화, 만화, 애니메이션도 추가됐다. 학력, 연령, 성별, 지역 제한이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량은 요약문(시놉시스) 5장 내외, 스토리 본문(트리트먼트) 25장 이상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다음 달 9일부터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북도문화콘텐츠공모전 홈페이지(www.gculture.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공모전 당선자 가운데 대상은 500만원(1편), 최우수상 300만원(1편), 우수상 각 100만원(2편), 장려상 각 50만원(4편) 등 총 1천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북도지사상 및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수상작은 책자로 제작돼 수상자 및 콘텐츠 제작자에게 제공한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05

서울청년 44명 경북 5개 시·군서 근무

서울청년 44명이 경북 5개시군에서 6개월간 근무한다.경상북도는 2일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경북도, 서울시, 서울청년과 경북도 참여기업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협약식을 가졌다.‘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은 지역 청년유출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서울시의 도시청년과 경북도의 지역기업을 매칭시켜 업무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연계 상생협력 사업이다. 경북에 6개월 동안 머무르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 서울청년(만 19∼39세)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경북기업을 연결해 심사한 결과 총 80명의 지원자 중 44명이 도내 19개 기업에 연결됐다.최종 선발된 서울청년들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안동, 청송, 상주, 예천, 문경에 위치한 19개 기업에서 주 4일 근무하고 1일은 지역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월 220만원의 급여와 기업별 복리후생 혜택을 받게 된다.경북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기관, 노인돌봄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경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에 애정을 갖게 해, 도시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진정한 상생의 일자리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8-04

경북도 상반기 농·식품 수출 날개 달았다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이 신남방정책과 중국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늘어나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2억7천49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배추 133.2%, 참외 106.5%, 김치 43.6%로 큰폭으로 증가했고, 김, 포도, 토마토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참외, 사과, 포도 등이 늘어 51.5% 증가했다. 전통 수출시장이던 미국이 26.1%, 베트남이 19.9%, 중국도 9.5% 늘었다.이런 증가세는 이번 달 본격 수출된 양파와 샤인머스켓, 배 등이 출하되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경북도의 농식품수출이 지난해 5억3천300만달러로 2년 연속 5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 일본 등 전통적 수출시장에 대한 한계극복을 위해 시작한 수출다변화 및 신상품 개발의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수출 다변화 정책에 핵심이었던 신남방정책 국가 수출액은 2015년말 3천500만달러 선이었으나 지난해 말 7천만달러를 넘어 3년 사이 200%나 성장했다. 또한 외교갈등이 해결된 중국시장은 지난해 67.7% 늘며 6천500만달러를 기록해 수출 2위 시장으로 발돋움했다.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수출신상품인 샤인머스켓은 경북도를 포도수출 1번지로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 포도 수출 1천390만달러 중 75.2%인 1천45만달러가 경북 포도였다. 경북의 포도 수출은 2013년까지 40만달러 수준이었으나, 샤인머스켓을 수출하기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300만달러, 2017년 600만달러를 넘어, 지난해에는 1천만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경북도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대일 리스크에 대비해 하반기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에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수출은 단순한 숫자상의 의미를 넘어 소량의 수출로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유통의 안전장치와 같다”며 “하반기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8-01

경북도, 국비 확보 막판 총력 SOC·R&D 분야 적극 요청 포항지진 추경 반영 증액 점검

정부예산안의 얼개가 짜이는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경북도의 국비확보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한 경북도 고위공무원은 내년도 살림살이를 가늠할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는 강행군에 나섰다.윤 부지사는 31일 기재부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만큼, 기획재정부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 및 주요 포스트를 찾아 열악한 지역 환경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연구·개발(RD)분야 국비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내년 정부예산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00조원이 넘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OC, 농림수산분야는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먼저, 경북지역의 열악한 SOC 인프라 현황과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천99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천50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천500억원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1천억원 △울릉공항 1천억원 △울릉일주도로 300억원 △포항 영일만항 245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00억원 등을 건의했다.또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과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12억원 △글로벌 화장품 국제시험인증센터 10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20억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40억원 △상생혁신 철강 생태계 육성 265억원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100억원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65억원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2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아울러 지진피해 지원 및 원자력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20억원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건립 25억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00억원을 건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재생을 위해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 10억원 △도청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901억원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원 조성 5억원 등을 반영해 줄 것도 덧붙였다.이 밖에도 그동안 준비해 온 △문경∼김천간 단선전철화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점촌∼영주간 단선철도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 등 신규 SOC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심사와 관련, 대상사업 선정과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더불어 포항지진 추경반영 증액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점검하고 있다.이번 정부추경에 포항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신규 건의한 사업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복구 계획’수립 용역 60억원 △지진피해 주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350억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전용 산업단지조성 350억원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10억원 △포항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7억원 △포항지진피해지역 어업기반 회복 및 소득증대사업 30억원등 6개 사업이다.한편, 경북도는 부처 예산요구안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국비확보 TF팀인 ‘2020국비모아Dream단’을 중심으로 실국장 및 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수시 방문해 정부예산안 반영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여야 국회 상임위·예결위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종진 경상북도부지사는 “정부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31

내년엔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 즐기세요

경북 동해안에 내년부터 애견 해수욕장이 생긴다.경북도는 내년 피서철인 7월 말부터 한 달 정도 동해안 해수욕장에 반려견과 함께 출입하는 애견 해수욕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해안 4개 시·군(지정 해수욕장 25곳)과 협의한 결과 기초단체 1곳이 희망해 해당 지역 해수욕장 1곳의 상인연합회와 협의를 마쳤다. 도는 2013년 강원 강릉시가 직접 애견 전용 해변을 만들었으나 피서객과 지역주민 반대로 1년 만에 폐지된 점을 고려해 행정기관이 아닌 상인연합회 주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애견 해수욕장은 강원도 양양에서 공유수면 사용허가를 받아 사설로 운영하는 곳이 유일하다.도는 백사장 100m 정도에 애견 해수욕장을 설치하고 도비를 지원해 반려견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마련한 뒤 내년 여름 문을 열 예정이다. 별도 입장료 기준과 금액, 세부 운영 규정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해수욕장과 풀빌라, 주변 관광지 등을 묶은 1박2일이나 2박3일 일정의 애견 관광상품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머무르며 소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관련 법과 시·군 관리 운영 조례상 애완견 출입 제한사항이 없어 통제하지 않고 있으나 다수 이용객이 불편을 호소하면 안전요원이 주인에게 주의를 부탁하고 있다.해수욕장이 없는 울릉도에도 내년에 유료 해수욕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루 입장객을 제한하고 입장료를 받아 운영하기로 울릉군과 협의를 마치고 장소를 찾고 있다.한편 경북도는 도내 해수욕장이 부산과 강원보다 경쟁력과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져 관광객 유인이 쉽지 않다고 보고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욕장마다 피서철 열리는 천편일률적인 이벤트도 앞으로는 요일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30

경북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탄력 받는다

경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경주보문관광단지에 450실 규모의 호텔이 새롭게 들어서고 기존의 콩코드호텔과 현대호텔이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다. 또 감포해양관광단지에도 270실 규모의 호텔 신축이 추진되는 등 경주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30일 보문관광단지 ‘호텔K 신축’ 및 ‘콩코드호텔 리모델링’, 감포해양관광단지내 ‘호텔3 신축’ 등에 대한 설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경주 신라골프장 입구에 들어서는 ‘호텔K’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5층, 객실 450실 규모로 추진되며, 2016년 폐업한 콩코드호텔은 신규사업자가 인수, 사업비 600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 후 내년 10월 새롭게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감포해양관광단지 호텔3 부지에 2021년 5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A호텔은 부대시설 1개동을 포함, 9개동으로 객실 268실 규모다. 앞서 현대호텔은 올해 6월 전면 리모델링을 위한 임시휴업에 들어가 6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 내년 봄 개장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올해 보문관광단지 개장 40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설 및 콘텐츠 도입 등을 위해 경주시와 공동으로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의 리노베이션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보문관광단지의 옛 명성을 되찾고 연간 관광객 유치 2천만 명 시대를 목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최근 보문관광단지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호텔 등 숙박시설 및 상가 등에도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호텔 신개축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