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인사·적극행정·업무혁신 등 5대 공약 발표 ‘안동형 행정혁신’ 제시…원칙·기준 중심 시정 전환 강조
6·3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나선 김의승 예비후보가 공정한 인사와 적극행정, 업무 효율화를 축으로 한 ‘안동형 행정혁신’ 공약을 제시하며 시정 운영의 원칙과 기준 재정립에 나섰다.
김의승 예비후보는 24일 안동시정의 신뢰 회복을 위한 ‘안동형 행정혁신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조직 운영 전반을 원칙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공약은 공정 인사를 통한 조직 정상화와 적극행정 문화 정착, 불필요한 업무 관행 개선, 현장 중심 행정 강화, 공무원 복지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정 인사 분야에서는 인사 기준 공개 확대와 함께 승진·보직에 정량평가와 다면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정 라인 중심 인사 관행을 차단하고 격무·기피부서 근무 경력이 제대로 평가받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공익성과 절차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사 우대를 확대하고 조직 내 책임 분담 구조를 합리화하는 방향도 포함됐다.
업무혁신과 관련해서는 반복 보고와 형식적 회의, 과도한 자료 작성 등 비효율적 관행을 줄이고 AI·디지털 행정 도입을 확대해 실무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장행정 분야에서는 공무원 정책 제안제와 시장-실무자 간 직접 소통 채널 구축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반복 민원과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공무원 복지와 관련해서는 연가 사용 보장과 심리상담 지원, 육아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해 조직 활력을 높이겠다는 방안이 포함됐다.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행정은 일관된 원칙과 기준 위에서 운영될 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예측 가능하고 책임 있는 시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칙이 바로 서면 인사와 조직, 행정이 함께 달라지고 시민의 일상도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