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3일 청도읍 고수리 청도천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경북형 주민 대피 훈련’을 시행했다.
경북형 주민 대피 훈련은 재난 발생 시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중심의 체계적인 대피 시스템을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한 상황을 가정해 △기상 상황 전파 △마을순찰대 예찰 활동 △상황판단 회의 △주민 사전대피 명령 발령 △대피 전파 및 지원 △주민 실제 대피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시간당 강수량 증가와 하천수위 상승 등 위험징후에 따른 12시간 전 사전대피 체계를 중점 점검하며 마을 방송과 가두 방송, 순찰대 안내를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함께 교통통제, 취약계층 우선 대피, 대비 불응자 조치까지 실제 재난 상황을 그대로 구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