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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의회,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 결의안’ 채택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결의안’은 붕괴 직전의 지방경제를 되살리고, 국가균형발전 실천을 위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를 구미에 유치할 것과 수도권 투자집중을 방지하기 위한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반도체 특화클러스터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하는 대형 사업으로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제조업 활력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현재 경기 용인과 이천,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구미가 유치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김득환(구미) 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SK하이닉스 측에서 구미를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유치에 필요한 인력수급, 정주여건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기획경제위원회에서 채택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 유치 결의안’은 이날 오후 개최된 경상북도의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됐으며,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2-11

군민 직접 묻고 도의회 대답 ‘소통 현장’

경북도의회가 영양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일선 시군과 직접 소통하기로 첫 번째 대상이다.경상북도의회는 23일 오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장경식 경상북도회의장, 영양출신 이종열 도의원,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군의회의장, 군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DAY ‘제1탄 영양군을 가다’를 개최하고, 영양군민들과 현장대화를 나눴다.지역 현안사업으로 지방도 920호선 장갈령 터널 공사와 지방도 918호선 자라목재 터널 공사, 그리고 지방도 920호선 영양~청송(18.6km) 간 도로건설 공사와 관련, 경상북도 도로철도공항과장이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2022년으로 예정된 영양소방서 신설과 관련해서는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설명했다. 군민들이 도의회에 직접 묻고 도의회가 군민들에게 직접 답하는 현장 소통시간에는 석보면 소재 119전담대의 119지역대 승격, 입암 산해~안동 마령 간 도로(군도)의 지방도 승격, 지방도 920호선 도로 조기 개설, 선바위 교량(지방도 911호선) 설치, 입암(정유소 앞~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비 지원 등 다양한 안건이 대상에 올랐다.경북도의회는 이날 현장소통DAY에서 나온 군민들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입법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추진해 나가고, 집행부에서 처리할 사항들은 대책마련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올 한 해 경북도의회는 도민과 약속한 대로 23개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300만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며 대화하고 소통하겠다”며 “도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종열 영양출신 도의원도 “오늘 언급된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고민과 후속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양군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 그 날이 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북도의회는 2월에는 영덕군, 3월에는 칠곡군에서 소통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9-01-23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하라”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해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박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민원이 전국에서 빗발치고 있다.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박 10일간 미국 동부와 캐나다로 연수 중에 발생했던 박 부의장의 현지 가이드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지역주민들을 비롯 출향인들은 폭행사건을 일으킨 박 부의장을 비롯해 이번 연수에 동행했던 군의원들에게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항의 시위까지 벌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당원은 9일 군의회 앞에서 ‘예천군의회는 폭력 집단’이라는 피켓을 들고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예천군농민회 회원 20여명도 이날 군의회를 항의 방문하고 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더욱이 정의실천 예천군민연대는 11일 주민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 집회를 열고 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할 계획이다.9일 오후 4시 현재 예천군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군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하루만에 1천900여건 올랐다. “창피한 줄 아세요. 의회 문 닫고 사라지세요. 군의원 9명 모두 사퇴하라” 등 항의하는 글이 대부분이다.작성자 경북사랑은 “거짓말까지 뻔뻔스럽게 해대는 사람이 군의원이 되고 군 행정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라며 “부의장직을 사퇴할 게 아니라 당장 의원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1-09

대구시의회 예결위, 내년예산 150억 삭감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순자 의원)는 대구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내년도 대구시 예산을 8조3천316억원으로 확정했다. 예결위는 폐기물에너지화(SRF) 시설 폐기물 처분 부담금 등 50개 사업에서 150억 원을 삭감해 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77개 사업에 재배분했다.종합심사에서는 지난 달 교육청, 구·군과 합의한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80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식개선 지원’ 사업비 2억 원, 지난 몇년간 동결됐던 ‘보훈단체 운영 지원비’와 ‘국가유공자 장례 선양사업’을 각각 2천만원,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관련 홍보 예산을 1억원 증액했다.그러나 행사·축제 예산인 컬러풀 페스티벌 1억원, 빅데이터 분석 및 경진대회 1억원, 청춘힙합페스티벌 2천만원 등을 삭감했다. 전통시장 인근에 설치하려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련 찬반의견이 팽팽해 인근 주민의 의견 수렴과 상권 영향을 분석한 뒤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설계용역비 1억2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특별회계는 교통사업특별회계에서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위탁관리 등 2억5천만원을 감액하고 택시근로자 서비스 향상 프로그램 운영 2천만원을 증액해 제출예산안 대비 2억3천만 원을 감액했다. 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사업 특별회계는 2억5천만원을 줄이는 대신 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재정자립화사업 지원 등 2개 사업은 증액했다.황순자 예결위원장은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좀 더 포괄적으로 예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 대구시의 여러 문제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8-12-13

“경북교육청 재정지출 효율성 극대화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본예산 심사에서 의원들은 한결같이 재정배분의 형평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촉구했다.이재도 의원(포항)은 지난 4일 열린 심사에서 “예산편성 시 일선현장의 수요 조사, 사업의 타당성, 우선순위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 분석과 합리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신중과 철저를 기해 효율적인 예산 운영이 이루어 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고우현 의원(문경)도 “순세계잉여금이 왜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액 편성되었는나”라며 이유를 물었다. 고 의원은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향후 불용액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업검토와 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지방교육채 상환도 도마에 올랐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2천억원대의 대규모 지방교육채 상환 편성은 특정 영역에 치우쳐 재정배분의 형평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가 많다”며 “학교신설에 따른 학교용지와 관련, 향후 인구변화 등을 예상, 중장기계획을 수립해서 적정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석면제거 사업은 공사에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이어서 겨울방학 동안에 진행되는데 예산도 이러한 특성을 감안, 추경에 반영하는 등 적절한 시기에 편성해 재원 운용의 적절성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율 제고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집행부에서는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강력히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정세현 부위원장(구미)은 유사·중복 사업에 대한 통폐합 및 연계 조정으로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직원들의 사기앙양 및 근무여건 개선 방안으로 도교육청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직원복지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또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집행부 차원의 미세먼지 경보시스템 구축도 권고했다.이번 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대비 4천341억원(10.6%)이 증가한 4조 5천376억원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8-12-06

“일자리 중복 사업 과감히 정리해야”

3일 열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일자리사업부서의 중복사업과 중복투자, 예산편성시 자부담비율 준수 등이 중점적으로 도마에 올랐다. 일자리경제산업실의 당초 예산안 심사에서 박현국(봉화) 위원장은 “일자리경제산업실 소관 2019년도 당초 예산은 전체적으로 중앙부처 국비확정 및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편성한 예산이 대부분”이라며, “일부 일자리 관련 신규사업의 경우 기존 사업과 중복된 사업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이와 관련, “중복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할 것”을 요구했다.김대일(안동) 의원은 “경북일자리종합센터에서 시행하는 사업들은 이미 취업지원센터와 각 대학마다 있는 취업정보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당부분 중복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는 일자리 관련 토론회나 포럼을 지양하고 구체화된 일자리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지역혁신인재 사업에서 보다 세밀한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종열(영양) 의원은 “과학기술정책과 당초 예산에 계상된 지역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사업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2022년까지 500억원씩 투입하는 사업이지만 구체적인 안이 미흡하다”며,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상사업보조 예산 편성시 자부담비율 유지 등도 거듭 질책을 받았다. 황병직(영주) 의원은 “이번에 일자리청년정책관실 국비예산은 85억원 정도로 전체 세출예산액의 26%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며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창출 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자치단체 경상보조금과 민간 경상사업보조 등의 예산을 편성할 때 자부담 비율을 엄격하게 준수할 것도 지적했다.박권현(청도) 의원은 “이번에 미래융합산업과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드론산업 육성사업은 이미 농업기술원과 도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고 지적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이칠구(포항) 의원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서민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이번에 신규로 계상된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도비 부담비율을 높여, 많은 영세한 상인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8-12-04

경북도의회 “탈원전정책 철회하라”

경상북도의회는 29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중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안 채택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2명, 민주당 2명 등 반대토론도 열렸다. 반대토론에 나선 이재도 의원(민주·포항)은 탈원전 정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육성을 주장했으며, 김상헌 의원(민주·포항)은 “동해안은 지진 다발지역으로 원전의 안전성이 우려된다”며 촉구결의안 채택에 반대했다.찬성토론에 나선 박승직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한국당·경주)은 “원자력특위 차원에서 많은 의견을 교환한 후 이를 반영해 당초 규탄 결의안을 촉구 결의안으로 변경하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했다.남용대 부위원장(한국당·울진)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은 지지하나, 원전이 국가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탈원전 정책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토론 후 실시된 투표에서 재석의원 44명 중 4명 의원이 기권한 가운데 33명이 찬성하고 7명이 반대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 촉구 결의안’이 최종 가결됐다.이에앞서 3명의 의원이 나서 5분발언을 했다.박판수 의원(김천)은 “국토균형발전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가 지역의 비교우위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을 선도할 먹거리를 개발하고 한 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며 “사통팔달의 도시 김천에 국립교통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남영숙 의원(상주)은 지방자치체 시행 이후 해가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경북도와 23개 시군간의 상호 인사교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남 의원은 “도와 시군간의 교류가 단절되면 시군에서 어떻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국비나 도비만 교부해주는 일방적 역할을 하게 돼, 원활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만큼, 도와 시군간의 공통된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교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선희 도의원(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포항지진의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진에 안전한 경북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의 유발지진 가능성과 관련, “정부측 정밀조사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민간연구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지열에너지 개발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사고의 징후를 관리할 수 있는 보다 과학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8-11-30

“年 2% 불용액… 가용재원, 사장 안 되도록 하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심사를 열고 예산운용의 비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즉 올해내 집행되지 못한 불용액 문제를 비롯, 집행잔액 등 사업비 감액 조정과 가용재원을 활용한 지방교육채 조기 상환 등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박용선 의원(포항)은 “매년 전체 예산의 2% 정도의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단계부터 면밀한 분석과 정확한 산출근거로 가용재원이 사장되지 않도록 예산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조현일 의원(경산)은 “집행 잔액 및 변경·취소가 예상되는 사업은 1회 추경에 조정해 가용재원으로 필요한 교육사업에 활용해야 함에도 이번 정리추경에 상당한 금액을 감액해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재도 의원(포항)은 지방교육채 상환과 관련, “원금 외 상환이자만 해도 상당한 금액”이라며 “교육채 상환 시 이율을 감안한 합리적인 상환으로 교육재정 건전성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특별교부금의 성립 전 예산집행 요건은 사용용도가 지정되고 소요전액이 교부된 경우에 한해 시급한 경우에만 선집행해야 하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위축시키는 것으로 특별교부금의 성립전 예산집행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또 박태춘 의원(비례)은 특성화고의 명칭 변경과 관련, “학교 발전을 위해서는 단순히 교명 변경을 넘어 차별화된 특성이 필요하다”며 “직업교육 중심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촉구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8-11-28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원 “한국농업 ‘롤모델’ 돼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취임 이후 추진중인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졸속추진이 아닌 철저한 준비를 거쳐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이 지사는 도지사 당선인시절부터 줄곧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재배, 판매 할 수 있도록 해 중간마진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정적인 유통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의 농식품유통교육원 추진을 해오고 있다.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3일 위원회를 열고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관련한 조례개정안, 경북농민사관학교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심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수경(성주) 위원장은 “웅도경북의 농업정책이 우리나라 농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함에도, 다소 성급하고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면이 있어 보인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한창화(포항) 위원은 “애초부터 기존 조례폐지 후 새로 제정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현재 조례개정은 마치 교육청을 도청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임무석(영주), 박창석(군위), 남영숙(상주), 김성진(안동) 위원은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지 한 목소리로 묻고, “또 다른 사업주체인 시군과의 사업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과 조직, 사업분야 등에서 보다 선도적이고 규모있는 사업이 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적인 농업인 교육업무추진을 위한 것”이라며 양해를 구하고,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시도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진행된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안희영(예천) 위원은 “올해의 경우 유례없이 가뭄이 극심했는데도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비의 사용잔액이 발생해 감액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예산집행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남영숙(상주) 위원은 “향후 각종 사업추진 시에는 예산편성 전에 해당 시군에 사업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한 후, 사업선정 후 부적격자 발생하면서 선의의 피해를 입는 농어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준열(구미) 위원은 “말산업 특구지원사업의 경우 사업자가 특정 시군에 편중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사업의 자부담 부분이 들쑥날쑥 기준도 없이 변동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박창석(군위) 위원은 해양수산국 예산심사에서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 귀어귀촌 홈스테이사업의 경우 중앙부처에서 올해 초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것이지만 사업자와 신청자가 없어 삭감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8-11-26

문경시의회, 러 문화·관광산업 벤치마킹

문경시의회가 지난 5일 4박 6일 일정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등 해외연수에서 선진국의 다양한 현장공부를 하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연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우수한 문화·관광산업과 환경·복지정책을 중심으로 현장 견학과 정책사례 청취를 통해 양 도시 간 비교 우위를 평가하고 좋은 정책을 발굴, 접목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주요 방문기관으로는 지난 6일 모스크바 시의회를 견학하고, 7일 GBU TCSO 장애청소년·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고 러시아 복지정책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세르기예프 포사드 시를 방문해 콘스탄친 네구리짜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경시의회는 인구증가 시책, 청소행정, 농업정책, 관광·축제 활성화에 대해 질문을 했고, 세르기예프 포사드 시에서는 문경시의 관광정책과 축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김인호 의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져 연수 효과를 높였다”면서 “그들의 우수한 관광, 문화·예술, 환경 정책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문경시가 글로벌 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데 많은 공부를 하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