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도로에 누워 있던 취객을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2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6일 새벽 2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문덕교 방면 도로를 지나던 중 길에 누워 있는 B씨(21)를 차로 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를 몰고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도로 위에 시커먼 물체가 보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해 보니 사고 직전 B씨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며 “A씨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2020-03-26
25일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42분께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가량을 태웠다. 헬기 4대와 산림공무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00여명이 동원돼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A씨(87)와 B씨(55)가 부상해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민가에서 처음 불이 나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또 이날 오후 2시 3분께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산에서 불이 났다.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시는 헬기 9대와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 140여명을 동원해 오후 5시 5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불로 임야 13.2㏊가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2020-03-25
24일 오후 2시 39분께 경북 구미시 무을면 원리의 한 폐비닐재생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불은 공장 건물 2개동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등 장비 19대와 진화인력 45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구미소방서는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3-24
경북지방경찰청은 텔레그램 등 SNS를 이용해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하거나 소지한 용의자 97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텔레그램 성 착취 대화방인 'n번방'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자 97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다.피의자들은 영상물 제작자 4명, 유포자 8명이며 구매자는 85명이다.경찰은 지난해 4명을 구속한 데 이어 이달 23일 n번방에서 내려받은 아동 성 착취 영상물을 유포해 3천300여만원을 챙긴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로 A(34)씨를 구속했다.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검거한 피의자들은 n번방 최초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과 공범이 아니라 주로 그가 만든 영상물을 소지하거나 유포한 개인이 대부분"이라며 "검거된 영상물 제작자들은 개별적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영상을 찍어서 SNS로 보내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갓갓' 추적과 관련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어떤 언급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특별수사팀을 꾸려 n번방 관련 피의자들 추적에 들어갔다.기존 수사전담팀인 사이버수사대에 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여청수사팀 등을 추가로 투입해 수사팀을 확대했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후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법조인·대학 교수·정신과 의사·심리학자)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서울청은 "위원회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 가족·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다"면서도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라고 밝혔다.서울청은 이어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여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며 "국민의 알 권리, 동종 범죄의 재범 방지,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피의자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찰은 25일 오전 8시께 조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그의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조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지난 19일 구속됐다.조씨가 악랄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의 성을 착취하고, 이를 이용해 억대 수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조씨의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라는 여론에 불이 붙었다.지난 18일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약 255만명의 인원이 동의했다.조씨의 신상 공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첫 사례다.
길을 건너던 공무원이 만취한 40대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여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38분께 상주시 낙양동 오아시스 사우나 부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상주시 내서면 부면장 이모(57)씨가 김모(45)씨의 차량에 치였다.운전 당시 운전자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훨씬 넘는 0.122%가 나왔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이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김씨를 긴급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3-22
22일 오후 1시 14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14대, 소방차 9대, 소방인력·공무원 2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산불 발생 4시간여 만인 오후 5시 22분께 불길을 잡았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도 있었다”며 “산불 진화 헬기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빨리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지난 18일 오전 10시 38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있는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내벽과 포장박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꺼졌다.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47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 작업을 펼쳤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0-03-19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신천지 대구교회의 예배 동영상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이 동영상이 대구에서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경로와 감염원을 밝히는 단초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사면 본문 300x250 : news1star_content_300x25018일 보건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시가 전날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진행한 2차 행정조사를 통해 교회에서 교인들이 예배를 보거나 내부 활동을 담은 CC(폐쇄회로)TV 동영상 38건을 확보했다.보건당국이 신천지 대구교회의 내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한 것은 처음이다.지난달 18일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질병관리본부가 CCTV 동영상 일부를 확보했지만, 출입구과 엘리베이터 쪽이 촬영돼 감염원 추적 등에는 활용되지 못했다.새로 확보된 동영상 38건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예배 영상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31번 확진자가 마지막으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달 16일 이후로는 CCTV에 찍힌 예배 등 교회 내부 영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새로 확보한 동영상은 최초의 감염 경로가 어디인지를 추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질병관리본부, 경찰 등과 공유하면서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2차 행정조사에서 신천지 교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미입교 유년부 명단 59명도 확보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추가로 확보한 59명은 이름만 나와있어 인적사항을 파악해 제출하도록 신천지교회에 요청했다"고 말했다.시민들은 "바이러스를 유포하지 않고서는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감염된다는 것이 잘 이해가 안 된다"며 "불특정인의 바이러스 유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면밀히 들여다 봐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방역당국이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17세 고교생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영남대병원의 검사상 오류 때문에 전날 마지막 검사에서 '미결정' 반응이 나온 것이라며, 그의 정확한 사인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오전 진단검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전날 사망한 17세 소년에 대해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17세 고교생은 영남대병원에서 총 13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전날까지 받은 12번의 검사 결과는 쭉 음성으로 나왔지만, 사망 당일 받은 13회차 검사 시 소변과 가래로부터 부분적인 PCR(유전자증폭) 반응이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영남대병원에서 17세 사망자의 호흡기 세척물, 혈청, 소변 등 검체를 인계받아 재분석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동일검체를 의뢰해 교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험기관의 모든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서 모든 진단검사 결과를 보고 17세 환자에 대해 전원 일치로 최종 음성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권 본부장은 이어 "오늘 오전 중앙임상위원회 논의에서도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고, 부검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논의가 매듭지어졌다"며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권 부본부장은 영남대병원 검사에서 '미결정' 반응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실험실 오염이나 기술 오류로 인해 이 같은 결과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권 부본부장은 "영남대병원으로부터 검사 원자료를 제공받아 재판독한 결과 환자 검체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대조군 검체에서도 PCR(유전자증폭) 반응이 확인됐다"며 "실험실 오염 또는 기술 오류 등에 대한 미결정 반응 가능성이 합리적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17세 사망자의 최초 사망진단서에 코로나19가 기재된 것과 관련해서도 "영남대병원에서 검사상 오류가 발생했고 이에 근거한 임상적 판단이었기 때문에 맞는 판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권 부본부장은 "영남대병원에 오늘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잠정 중단토록 했다"며 "이전에 시행된 영남대병원의 다른 검사에서도 잘못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다만 이런 오류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19의 검사 키트와 관련한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다른 검사기관에 대해서도 (검사 키트에 대해) 계속 평가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정확성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고 부연했다.권 부본부장은 사망자가 영남대병원 입원 전 경북 경산의 다른 병원을 방문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나 폐 여러 부위가 하얗게 변했다는 임상 소견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과 직접 관련이 없어 살펴보지 않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에 대해서 별도로 조사를 하거나 상세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방파제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다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진 A씨(71)를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6분께 남구 구룡포읍에 있는 한 방파제에서 낚시를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발을 헛디디며 테트라포드 사이로 떨어졌다. 때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A씨를 발견해 소방서로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A씨는 현재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0-03-18
지난달 충북 영동의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훔친 절도범이 구미시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구미시는 16일 환경미화원 A씨(40)가 충북 영동경찰서 황간파출소에서 엽총을 훔쳐 불구속 입건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8일 황간파출소에 본인 명의 엽총 2정을 입고 신청한 뒤 실제로는 1정만 반납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오전 8시 30분께 황간파출소에서 타인 명의의 엽총 1정을 수령했다가 이날 오후 자신 명의의 엽총을 반납했다. A씨는 총기 불출 과정에서 정확한 신분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것을 악용해 일명 ‘엽총 바꿔치기’를 한 것이다. 총기 출고는 경찰관 고유 업무임에도 사건 당시에는 순환수렵장 운영 기간에 맞춰 파출소로 파견 나온 영동군청 계약직 직원이 이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경찰은 A씨가 엽총 2정 반납 신고와 다르게 1정만 반납한 뒤 3개월이 지나도록 이 사실을 몰랐던 셈이다.경찰은 지난달 22일 뒤늦게 총기 분실 사실을 알아차린 뒤 테스크포스(TF)를 꾸리고 수사에 착수해 A씨가 총기를 수령해 간 사실을 알아낸 뒤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A씨는 지난 10일 경찰에 자진출석해 총기를 반납했다.한편, 구미시는 A씨에 대한 사법처리 결과를 본 후 중징계할 방침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3-16
16일 오전 9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대이동 한 생활용품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내부에 보관한 상품과 샌드위치 패널 건물 일부가 탔다.불은 소방대에 의해 2시간 20분 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직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천979명으로, 이 중 510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확진자 수와 격리 해제자 수는 각각 전일 대비 110명과 177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의 수는 전날(12일 0시) 7천470명에서 68명 감소한 7천402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해제자 수가 확진자 수보다 많은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지역별로는 대구가 전일 대비 61명 증가한 5천928명으로, 경북은 전일 대비 4명 증가한 1천147명으로 나타났다. 이 외 지역에서는 콜센터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에서 하루 만에 13명이 증가했고, 정부청사 감염 등이 나타난 세종시에서도 17명이 늘어났다.이날 중대본은 특별입국절차 운영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월 15일부터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추가해 총 11개 국가(중국·홍콩·마카오·일본·이탈리아·이란·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이는 프랑스, 영국 등 한국-유럽 주요 직항노선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광범위하게 진행된 유럽에서의 위험 요인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별입국절차는 입국 단계부터 입국자의 국내 연락처 수신 여부를 확인하고, 입국 후에도 14일간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지난 10일 발표된 집단생활시설 종사자 관리계획에 이어 신천지 신도·교육생 중 집단 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3천162명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 계획도 추가 발표됐다. 이번 대상은 행정조사 자료를 분석해, 건강보험공단 및 사회보장정보원 종사자 데이터를 받아 신도명단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 생활시설 종사자 등 총 67만7천명의 종사자 중에서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4천128명을 파악했으며, 이 중 이미 검사를 받은 인원을 제외해 선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분석된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이들 모두가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2020-03-13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마스크를 판다’고 글을 올린 뒤 수천만 원을 챙겨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포항남부경찰서는 중고나라 사이트에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송금받은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32·여)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하순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KF94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뒤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피해자 3명으로부터 1천5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고로 인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마스크 판매 사기와 관련해 여죄가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의 죄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0-03-12
대구동부경찰서는 집에 불을 질러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A씨(65)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22분께 대구 동구 효목동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방안에 있던 아들 B씨(38)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장 부근에 술에 취해 있는 피해자 아버지를 발견하고 방화한 정황도 찾아냈다”며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체적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8시 37분께 꺼졌다. 이 불로 집 내부 등이 탔고, 소방당국은 집안에 숨진 채 쓰러져 있는 남성 1명을 발견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0-03-09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3월 9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7천382명이며, 이 중 166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3월 8일 0시)보다 248명이 증가한 수치다. 증가세가 2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만이다.지역별로는 대구 확진자가 5천571명으로 전일대비 190명이 늘었다. 경북은 1천107명으로 전일대비 27명 증가했다. 대구·경북 총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5천571명과 경북 1천107명을 합한 6천678명이다.이 외 지역으로는 경기도가 전일대비 11명 증가한 152명을 기록했고, 서울도 10명이 증가해 130명을 나타냈다. 또한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수도 전날 50명에서 1명이 더 늘어 51명이 됐다.
대구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367명이 증가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대구 367, 경북은 123명이 늘었다. 누계 확진자는 대구 4천693명, 경북 984으로 누적 확진자 5천677명을 기록했다.대구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741명이 늘어난 데 이어 514명(1일), 512명(2일), 520명(3일), 405명(4일), 320명(5일), 367명(6일)씩 증가했다.
2020-03-06
근무중 쓰러져 치료를 받아오던 성주군청 공무원이 숨졌다.6일 경찰과 성주군 등에 따르면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하천방재 계장인 A(46)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A 계장은 지난 2일 오전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으나 의식 불명이었다.A 계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밤늦게까지 비상근 무를 하다가 과로로 쓰러졌다. 특히 A 계장이 소속된 안전건설과는 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돼 코로나19 사태를 총괄해왔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4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께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 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인 80세 남성 A씨가 숨졌다.A씨는 지난달 28일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이었다. A씨는 고혈압이 있고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대구·경북에서는 지난 5일 하루동안 코로나19로 7명이 숨지는 등 고령층 확진자 사망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가 5천7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438명 증가한 수치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의 92.9%에 해당하는 407명이 대구와 경북에서 나왔다. 대구가 32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경북이 8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경남·경기가 각각 9명, 서울·충남이 각각 4명 등이 집계됐다.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대구가 4천32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분의 3을(75.0%) 기록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77.6명이다. 경북은 861명으로 대구의 뒤를 이었다. 전체 확진자의 14.9% 분포로 10만명당 발생률은 32.3명이다.연령별로는 20대가 1천727명(30%)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천127명(19.5%), 40대 847명(14.7%), 60대 699명(12.1%), 30대 659명(11.4%), 70대 288명(5%), 10대 257명(4.5%), 80세 이상 124명(2.2%), 0∼9세 38명(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3천617명으로 62.7%를 보이며 남성보다 앞섰다.한편, 코로나19 전국 총사망자 수는 38명이다. 이 중 경북지역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경북도에 따르면 청도에 사는 84세 여성과 성주에 사는 81세 남성이 5일 오전 안동의료원에서 숨졌다.
2020-03-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3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대구시는 이날 오전 1시 50분에 코로나19 확진자인 67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대구가톨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다.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0-03-04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새 580명 추가됐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519명 늘었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61명 늘었다.나머지 확진자는 서울 7명, 충남 3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4천285명(대구 3천600명·경북 685명)으로 늘었다. 같은 시기 전국 확진자는 4천212명에서 4천812명으로 600명 늘며 5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사망자는 무려 7명 추가되며 현재까지 총 29명으로 늘어났다.23번째 사망자는 81세 남성으로 대구 파티마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다 사망했다. 응급실 치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4번째 사망자는 71세 남성으로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에서, 25번째 사망자는 65세 남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돼 영남대병원에서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26번째 사망자는 86세 여성으로 대구동산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 27번째 사망자는 79세 여성으로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2일 119구급차를 이용해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사망했다.28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을 가지고 있는 78세 여성으로 지난 2일 새벽 대구 가톨릭대병원에서 숨진 후 양성 판정이 나왔다.29번째 사망자는 고혈압, 당뇨, 폐렴 등의 기저질환이 있던 77세 남성으로 3일 새벽 계명대 동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2020-03-03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새 445명 추가됐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 대비 377명 늘었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68명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는 부산 5명, 서울 4명, 강원 4명, 경기 3명, 전남 2명, 인천·경남 각 1명 등이다.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3천705명(대구 3천81명·경북 624명)으로 늘었다. 같은 시기 전국 확진자는 3천736명에서 4천212명으로 476명 늘며 4천200명대를 돌파했다. 사망자도 2명 추가되며 현재까지 총 24명으로 늘어났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께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65)가 숨졌다.A씨는 지난달 27일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기 중환자실로 옮겨졌다.앞서 지난 1일 오후 10시 20분께 경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B씨(72)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25일 대구동산병원에서 이곳으로 이송됐다.한편, 중대본은 2일부터 코로나19 확진환자 통계를 매일 0시 기준으로 발표키로 했다. 이전까지는 매일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두 차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사망자 수, 검사 진행 건수 등을 공개해왔다. 중대본은 날짜별로 환자 변화 폭을 정확히 집계하고,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통계가 달라 혼란을 초래하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집계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0-03-02
1일 새벽 1시 28분께 포항시 북구 하나로클럽 포항점 지하 1층 매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매장 벽면과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1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와인냉장고 밑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당직근무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영우기자
2020-03-01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1t급 자망어선이 침몰해 1명이 숨졌다.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께 “경주 감포항 갯바위 인근 바다에 사람이 빠진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경주 감포 앞바다 약 270m 해상에 떠있던 A씨(61·여)와 B씨(72)를 구조했다.이중 구조 당시 의식이 없던 A씨는 끝내 숨졌고, B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A씨와 함께 1t급 자망어선을 타고 입항하던 중 부유물에 걸려 갑자기 침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포항해경서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경산에서 생후 45일된 신생아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전국 최연소 확진자로 기록됐다.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산에서 생후 45일(2020년 1월 15일생)된 남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아기의 엄마(30)는 지난달 22일부터 시댁인 의성에서 산후조리 중이었던 것으로 보건당국은 확인했다.아기 엄마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모자가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의료진과 의성보건소는 모자의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고 아기가 너무 어려 병원에 입원하면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달 29일 밤 모자를 경산 자택으로 이송해 격리조치했다.보건당국 조사 결과 아이 아빠(36)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달 27일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엄마는 신천지 교인 명단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359명이 증가해 누적환진자 3천83명을 기록했다.1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전날 오후 4시보다 333명, 경북 26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 2천569명, 경북 514명 등 총 3천83명이다.또한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는 밤새 376명 추가돼 총 3천526명으로 늘어났다.신규 확진자 376명 가운데 대구 333명, 경북 26명이다. 서울 5명, 부산 1명, 경기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3명 등이다.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17명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추가돼 총 30명이 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보건소 직원에게 침을 뱉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B씨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B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께 앰뷸런스로 이송되는 중 운전 중인 대구 달성군보건소 공무원 A(44)씨의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를 받는다.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다.경찰 관계자는 "감염병 확진자가 방역 활동 중인 공무원에게 침을 뱉은 행위여서 엄중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2-29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천명을 넘겼고 밤새 3명이 사망했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476명, 경북은 60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대구 2천55명, 경북 469명이다.대구에서만 밤새 3명의 확진자가 숨졌다. 16번째 사망자는 63세 여성으로 지난 27일 영남대병원에서 사망했고, 사망 후 진 행된 검사를 통해 28일 확진됐다. 15번째 사망자는 94세 여성으로 지난 23일 확진 후 대구의료원에 입원 중 사망 했다.14번째 사망자는 70세 여성으로, 전날 오전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서 숨졌 다. 사망자는 지난 27일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악화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사후에 나왔다.대구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속한 증가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유증상자에 대한 조사 결과가 집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시는 지금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8천269명 가운데 31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1천1명과 유증상자 1천19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또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신천지 교인 6천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가 시작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검체 검사가 완료될 예정이다.대구시의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80%에 육박하고 있어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예정으로 있어 대구의 확진자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29일 오전 10시 현재 국내 전체 확진자는 밤새 59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2천931명으로 늘어났다.신규 확진자 594명 중 53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서울 12명, 부산 12명, 인천 2명, 울산 3명, 경기 4 명, 충북 1명, 충남 13명, 전남 1명, 경남 10명 등이다.또 국내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74명, 경기 76명, 부산 77, 경남 59명, 충남 48명, 울산 17명, 대전 14명, 충북 10명 등이다.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8만명을 넘었다. 확진 환자를 제외 하고 검사를 받은 인원은 8만2천762명이다. 이 중 5만3천608명은 '음성' 판정을 받 았다. 나머지 2만9천154명은 분석이 진행 중이다.